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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미르[소설방]

[연재중이예용♡]십장생(十長生) -4-

작성자비스바덴|작성시간01.08.13|조회수87 목록 댓글 0
인천 항구와 바다가 보이는 호텔. 그 곳에는 임무 수행준비를 위해 요원들이 한방에 모여있었다.

"P.R Company의 건물은 지상부터 10층까지는 상가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층은 사무실등으로 이루어져있죠. 그러므로 빌딩을 올라가면서 적을 물리치기에는 너무 벅찹니다."

"그럼 어떻게 하자는 말이야?"

엠블라는 얼굴을 약간 찡그려서 물어보았지만 비스바덴은 웃으며 말했다.

"행운스럽게도 사흘후 간부급들이 상가를 들른다고 합니다. 아마 외국으로 뜰테니 마지막으로 들러보는 거겠죠."

"하지만 호위병력이 만만치 않을텐데."

"그러기에 양동작전이 필요합니다. 한쪽으로 병사들을 유인해, 저지하고있는동안에 간부급들을 처리하면 됩니다."

비스바덴은 한번 숨을 고른 뒤 다시 말했다.

"조는 두조로 나누도록하겠습니다. 저와 유스형,칼과레인하트,세리아나가 병사들을 유인하도록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간부들을 처리하는 것으로 하죠."

"약간 도박적이군....."

하이델룬은 조용히 말했고 비스바덴은 왼손에 낀 장갑을 꼭 매어쥐며 중얼거렸다.

"누군가가 도와줄지도...... 자, 그럼 만반의 준비를 해두시길."

인천호텔의 화려하게 장식되어있는 칵테일바에는 여러사람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들의 표정은 모두 제각각이었다. 슬픔에 잠긴표정, 기뻐서 웃는얼굴로 술을 마시는 표정.... 하지만 은발의 청년은 무표정으로 술만 마실뿐이었다.
그는 어떤 두사람이 자신에게 오고있다는 것을 느끼며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검은긴머리,검은갑옷,검은망토를 입고 코위로만 가리는 검은가면을 슨 청년과, 단발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리고 타이트한 옷을 입고 있는,이제 막 성년이 된듯한 여자가 있었다.

"합석해도 되겠소?"

"좋을대로."

그들은 청년옆에 앉았다.

"달의 다이스..... 맞는지요?"

그말의 은발의 청년은 고개를 약간 끄덕엿다. 그러자 여자는 환하게 웃었다.

"만나게 되서 반갑습니다. 저는 별의 유가네아. 당신과 같이 십장생 독립요원이죠."

"난 어둠의 철가면. 아, 본명은 칼린츠오. 만나서 반갑소."

그들의 소개에 다이스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싸늘하게 둘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이곳에 온 이유는?"

"독립된 요원으로써 다이스 당신을 따르도록 파견됬습니다."

그말을 들은 다이스는 술을 한 모금 들이키고 귀찮듯이 말했다.

"그런일로 왔으면 어서 사라지도록."

"옆의 유가네아는 모르겠지만 나는 당신을 따르고 싶은 마음은 없소. 다만 상부의 명령을 따를뿐이오."

"흥, 상당히 순종적이군. 개같이 말이야....."

그말에 칼린츠는 발끈했지만 유가네아의 제지로 침착을 되찾았다. 그를 진정시킨 유가네아는 다이스를 보며 말했다.

"저희들은 약하지도 않고 당신에게 방해될리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명이 임무를 수행하는 것보다 훨씬 더 수월하겠죠."

"나는 나 스스로 하지못할 임무는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여럿이 행동하면 발이...."

"그만해요!"

유가네아가 다이스의 말을 끊으며 탁자를 쿵쳤다. 다이스는 그녀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움찔거리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정말 잘난척 많이 하네요! 그래요! 당신 강한거 이제 다 알겠어요! 다알겠으니까 이제 그만좀 하라구요! 순억지야, 억지!"

그 투덜거림을 눈을 약간크게 뜨고 듣던 다이스는 그녀의 말이 끝나자 피식웃으며 술을 따랐다.

"뭘, 웃어요! 대답을 하라구요!"

"아, 그러도록 하지."

"좋아요. 자, 이제 어떻게 행동할꺼죠?

"내일. P.R Company상가."

칼린츠와 유가네아는 고개를 끄덕였고 다이스는 술을 마시며 생각했다.

"훗, 재미있는 여자군. 뭐, 여럿이 다니는 것도 상관은 없겠지."



결국 그날이 오고말았다. 상가는 활기로 넘쳐흘렀지만 군데군데 숨어있는 십장생 요원들은 긴장감 만이 감돌고 있었다. 상가와 상가사이에 숨은 라시드와 죠안은 검집에 손을 갔다대었다.

"라시드."

"예?"

"죠엘은 제거에요."

갑작스러운 말에 라시드는 잠시 멍하게 있다가, 말을 더듭었다.

"아..저....같이..혀,.협공해서."

그런모습에 죠안은 풋하고 웃었고 라시드도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는 그 둘은 주먹을 한번 부딪쳤다.



그 반대족에는 엠블라와 하이델룬이 숨어있었다.

"훗, 긴장 풀라구 하이델룬."

총을 장전하고 있던 하이델룬은 흘끔 엠블라를 바라보았다.

"누가 언제 긴장하고 있다는 건가."

"후, 알았어 알았어. 정말 재미없는 녀석이라니까."

와아-

함성이들리기 시작하자 엠블라는 머리를 한번 슬어올린 뒤 포켓이 넣으며 중얼거렸다.

"자, 첫수행을 화려하게 장식해볼까?"


건물 2층에는 디에네가 저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좀전에 자신이 꽂아놓은, 쿠르세이더 문장이 새겨져있는, 단검을 슬며시 디에네는 바라보았다.

"오빠.....지켜봐줘."



휴. 오래전에 써놓건데 사정상 늦게올려서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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