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2021.10.1(금) 2(토요일)3(일)/(2박3일)
2.구간: 삼척항~묵호항~정동진항~안인항 (약50km)
3.날씨: 맑음 20~26도c
4.교통편: 조별승용차
5.출발지점 : 삼척교/12시
6참가인(8명)
A조: 최병렬.신성균*박설자
B조: 김현복.추재수.김수복.
C조: 안영문*박경은. 서민숙*이기형
2021.10.1금요일.
동해안해파랑걷기를 6월까지 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3차 대유행으로 중단하였다가
10월이 열리자마자 개시하였는데 하늘도 맑고 기온도 온화하여 우리를 응원하는 것같아
모두 참았던 무언가를 발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침7시반에 동래전철역에서 출발하여 2번 잠시 쉬고 삼척 남궁스넥에 도착하니 12시반
에누리 없는 5시간 거리다.
점심으로 남궁스넥에서 감자보리밥을 모두 맛있게 해치우고
삼척교 아래 장미공원로 이동하여 선발조 6인; 김현복.신성균부부.최병렬.추재수.김수복이 걷기를 시작하였다.
이응학선배님과 윤상호동문이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었다.
조금 걸어 六香山의 許眉叟의 陟州東海碑를 참관하다.
걷는 내내 오른쪽발 아래 동해의 쪽빛 바다가 호쾌하게 펼쳐져
그 동안 답답하던 때를 잘 씻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
30리정도를 걸어 추암에서 오늘 걷기를 마치고 竹西樓에 도착하니 5시반인데
오늘부터 동절기라 5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매표소 아주머니에게 우리의 사정을 간곡히 얘기했더니
그 장쾌한 뜻을 헤아려 5분만 특별입장 시켜주어서 얼른 기념사진만 찍고 나오다.
7시에 후발조 4인; 안영문부부.서민숙부부가 버스를 타고 삼척에 도착하여
울릉도호박집에서 진미 해물찜에 아주머니의 구수한 입담을 말아 맛보다.
숙소 동해 킹모텔
2021.10.2토요일
동해항에서 묵호항까지는 거의 공단지역이거나 주택지라서 건너뛰기를 하기로 하다.
그래서 오전에는 무릉계곡을 주유하다.
점심으로 묵호항식당에서 대게비빔밥을 맛보고 수변공원에서 심곡항까지 걷기를 하다.
금진항에서 심곡항까지는 해변길이 왼쪽은 절벽이 헙준하고 오른쪽에는 파도의 기세가 쎄며
도로는 드라마틱하여 참으로 좋았다.
가다가 전망좋은 곳에서 최병렬동문이 커피를 사다.
정동진에서 순두부로 저녁하고 라벤더모텔에 투숙하다.
숙소예약이 잘못되어 일부는 인근 모텔을 찾아 4인1실투숙하는 밤중 고생을 하다 .
2021.10.3
정동진에서 모두 해뜨는 구경을 감격스럽게하다.
교주가 밤새 기도를 올렸더니 하늘에는 구름이 흩어지고 오늘따라 해도 예쁘게 뜬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 간편식으로 때우고
정동진역을 지나서 차도인도가 거의 구분이 없는 힘든 구간을 걷다.
낙가사 주차장에서 브런치로 라면을 먹고 '오징어게임'을 하다.
목적지 안인항에서 종료식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걸으러 갔더니
태풍으로 잔도가 파손,폐쇄되어 아쉬웠다.
귀로에 3시경 장사에 들러 안영문 카드로 박경은이 점심을, 이기형카드로 서민숙이 커피를 사다.
황미애동문이 몸대신 떡을 보내서 걷는 내내 요긴하게 먹었다.
동문회에서 동해안해파랑걷기에 이백만원을 지원해 준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 .
인생에 3일이 순식간에 동해바다로 사라졌다.
그래도 추억과 영상은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