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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곳간

태릉입구역

작성자구름재등|작성시간26.06.21|조회수7 목록 댓글 0

26년 6월 21일 일요일
어제는 종일 비,
오늘아침 구름(개운한) 가득

7호선 부평구청역 환승- 태릉입구역 하차

'풍병목지' 라고 명칭하려다가ㅎ

오래 사용한 이름인
'바람의 골목'을 지나 경인교대역을 향하다

새벽 잠에서 깨어났을 때 첫발성이
당신의 오늘 하루 氣運를 결정짓는 씨앗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열립니다." 3회 반복 必

평소 가능하면 아침엔 활력을 위하여 나약한 소린 삼가왔다
피곤해, 더자고시퍼, 쉬고시퍼, 짜증을 불러내는 언행 등등
 
대개는 아내를 향해 첫一聲을 발한다
"여보 잘잤어?"


 

롯데타워는 잘 버티고 있는지..

그러나 이제부터는 우주를 아우르는 의미를 갖는 "감사합니다"와 "모든 것이 열립니다"를 울림있게 외치려고 한다
재물복이 열린다는 그런 유튜버의 말은 바라지 않는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도움을 알기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를 시작하면 내가 복에 가까와지기 때문이다.

무척이나 일찍나왔군!
저런 기분 나도 조금은 알것 같아
이를테면 새벽 4시에 깨어 전기 기술시험을 공부하던 때가 있었지...
정신이 시퍼렇게 살아있을 땐 무언가를 이룰 수가 있다
지금...은 더 이상 국가기술자격증은 공부 안 한다. 

뚝섬(자양) 막 도착 중
한강은 역시 넓고, 언제나처럼 말이 없다

군자동, 면목동, 상봉동(젊은 날의 추억과 동경의 시티다)을 지나서

08:31 태릉입구역 하차
1번출구로 나감
 
06:40분 집에서 출발했으니 1시간 50분쯤 걸렸넹
 

시는 저녁 '노을' 
지금은 아침임에도
 
'눈 안의 우주를 지척에 두고도
나는 오늘도 이르지 못했다'
 
알 것 같으면서도 조금은 '척'하는 듯한
불편한 대목이어서 패스하려다가..
 

육군사관학교 입구 전경
장교(소위) 산실

'국군사관학교'로 통폐합 하려 한다는 뉴스를 듣고
이전 전에 함 보고자 하여 왔슴

나는 장교가 아닌 일반하사 출신
장교가 못 돼봤기에 장교를 양성하는 태능이 어떤 곳인지 늘 궁금했다

그 환경과 지리, 내가 경험했던 육사출신의 소대장과 중대장 그리고 대대장
얼굴과 미소는 뚜렷한데
이름은 가물가물 잊혀지고 말았다
조금 그리웠을까, 맞는 말일 것이다.

 

 

 

정문으로 보이는 이곳으로는 차량 통행 불가
화랑회관이 입구 오른쪽에 있길레 육사 경내 참관할 수 있느냐고 물으니
"육사 들어가서 물어보세요."라고 한다

묻지 않는다

 

主 차량 통행로 입구의 생도들 선전물

통폐합 반대 서명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몇명 보이다
민주주의의 모습이 이렇거니 하며 스긍한다

반대 서명을 부탁하는 이의 말
1, 2학년 까지는 다 같이 일반교육하고
3,4학년 때
해군. 공군. 육군 변별수업을 한대요~~
 
하나의 국가에서 세 군데의 '사관학교'가 운영되는 건 확실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든다.

장.단점이 있을 것이되, 백년대계이니 바르게 결정했으면 한다.
안규백 국방장관이 못마땅한지 험담을 하더만, 어떤 내용인지는 잊었다.
 

오리와 송사리가 한지붕 아래에서
불편할 게 뻔한 동거를 하고 있는 걸 본다
송사리여!
잡아먹히지 않고 成魚가 되라..

폐역이 된 '화랑대역'의 접시꽃이 화려하다

 

태릉 入 후 정문쪽을 뒤돌아봄
날씨는 완존 맑음.무더움으로 바뀜
 
65세 우대받음(공짜)

박물관 전면의 '치우천왕' 구조물,
한민족 선조로 추앙받는 전쟁神 '치우천왕'
2002년 월드컵 때 크게 알려짐

웃기는 나라 중국
동이족이라 경멸하던 지역, 내몽골 적봉市의 
'요하문명' 권역이 중국 황하문명보다 오랜 문명으로 조명되자
 
치우천황과 중국 황제의 전쟁을 
중국 인물끼리 싸웠다는 괴논리를 펴며 '역사동북공정'을 벌이고 있다

요하문명은 우리민족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곰과 호랑이. 마늘과 쑥의 단군신화 역사이기에
중국의 '역사동북공정' 의도는 결국에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그 끌어다 댄 날조 역사에 동조하지만 않으면 됨.

④영월 단종릉
③여주 세종대왕릉
⑭수원 정조릉
 
 

태조- 정종-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 선조- 광해군- 인종- 효종- 현종- 숙종- 경종- 영조- 정조- 순조- 헌종- 철종- 고종- 순종
 
 

 
 

왕의 제사에 쓰이는 떡과 과일이라선지 굉장히 맛있어 보이고 품위가 있다
 
 

 
 

조선 11대 왕 중종의 세 번째 왕비 문정왕후의 능
 
 문정왕후는 누구인가!
    조선의 제11대왕 중종(中宗)의 제2계비이자 조선의 제13대왕 명종(明宗)의 어머니
 
     부정적 평가
    아들 명종을 왕위에 올리고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 양재역벽서사건(良才驛壁書事件). 곧 경기도 과천 양재역에 “여주(女主)가 위에서 정권을 잡고 간신 이기 등이 아래에서 권세를 농단하니 나라의 멸망을 서서 기다릴 만하다. 어찌 한심하지 않은가?”라는 내용. 문정왕후나 윤원형·이기 등은 오로지 이전의 역적을 엄벌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옥사를 일으켰다) 을사사화, 정미사화를 일으켜 반대 세력 잔인하게 숙청.
 
    인종 독살설의 배후. 
    동생 윤원형과 정난정 등 외척(소윤)이 권력 독점 매관매직. 국가 기강 문란해짐.
    임꺽정의 난이 일어날 정도로 백성들의 삶은 피폐하였으나, 내수사를 동원해 사리사욕을 채우고 불사를 일으켜 민생 외면했다는 비판을        받음.
 
    긍정적 평가
    12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한 명종을 대신해 8년간 수렴청정. 왕실의 기강을 다잡고 국가 체제를 안정시킴.
    억불정책으로 탄압받던 불교 부흥. 승과 제도 부활. 보우 대사 등용해 유교 중심이 사회에서 사상적 다양성과 불교 예술을 꽃피움.
    왜구를 물리치고 국방력을 강화함.
 

 
 

태릉, 홍살문 前의 환상의 노송길
 
 

 
 

 
 

 
 

 
 

태릉과 강릉 사이 고갯마루
CCTV가 도처에 있어서 관객의 노선 이탈행동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신발을 벗거나 경내에 진입하여 사진이라도 찍으려고 하면 관리인이 나타나 소리치거나 협박한다.
 
 

 
 

여러 길을 다녀보았지만 태릉- 강릉 간 고갯길은 환상적이다
미인송이 늘씬하고 공기가 맑고 청아하고 마사토 뿌려 놓은 하얀 길에다가
집에서 가깝다면 매일 들르고 싶은 그런 길이었다
 
릉 마다 하루살이가 극성인데 여기는 보기 드물다.
 
 

 
 

운이 좋아 문화해설사와 동행할 수 있었다.
 
 

강릉에서 태릉으로 되돌아가는 길
태능선수촌이 있고 사격장이 있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땀 흘리며 훈련하는 곳이라 생각하니 지나치는 감회가 있다
 
늦가을에 오면
쟁반만한 플라타너스 이파리가 너울너울 낙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태릉 입구에 되돌아 와서 꽃을 본다
자세히 살피니 노랑꽃 가운데에 빨간 물감이 찍혀 있었다ㅎ
꽃의 이름은 '모감주'
 
 
태릉입구역 인근에, '닭한마리'가 유명하다(웨이팅이 굉장해요ㅎㅎ)
 
이렇게 서울 동북쪽의 '육군사관학교'와 '태릉' 을 함 다녀왔뜹니닷~~


 
 
              ㅡ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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