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22
악보를 이렇게 적시하는 것은 생전 처음인 것 같다. 어떤 곡 하나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정도의 수고는 감내해야 될것같은 생각이 어느날 문득 내게 스몃다.
설령 이 노력이 별 의미가 없다하드래도 마음을 냈고, 이뤘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
유튜브에서 인천출신 강상준이라는 언더그라운드 가수의 노래를 듣고 필 받은 게 모티프가 되었다.
오래 전 이 노래가 나왔을 때 나는 투잡을 했었고 기중 하나가 대리운전이었다.
송도유원지 로터리에 세들어 있던 <플러스 대리운전>.
당시 야간운전으로,
미군 폭격으로 사회적 이슈가 터졌던 매향리엘 갔었고 픽업을기다리면서
이 노래를 열창하면서ㅎ 픽업장소로 이동하던 기억이 어제 같다.
그날은 보름달도 떴다던가!
이별한 연인을 기다리는 노래라기보다는
현실을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애닲은 정조
그게 내 深淵을 터치한다.
ㅡ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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