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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훤당선생 유적지-소학당

작성자편집자|작성시간14.02.02|조회수427 목록 댓글 3

 

▲소학당小學堂 전경- 경남 합천군 가야면 매암리 888 (1동)

 

소 학 당 小 學 堂


1472년(성종3) 선생이 19세 되던 해 합천군 야료현 말곡 남교동陜川郡 冶爐縣 末谷 藍橋洞에 사는 순천박씨順天朴氏 집에 장가들었다. 선생이 장가들고 부인이 아직 시집오기 전 조그만 서재書齋를 선생의 장인 조선 성리학자 어모장군禦侮將軍 박예손朴禮孫의 집 옆 개천 건너의 작은 바위 아래 짓고 한훤당寒暄堂의 호를 붙였다. 선생의 시詩 ‘서회書懷’에 『안개속 자그마한 냇물, 두어 겹 산 뿐이라네.數頃煙波數疊山』의 칠언절귀에 나오는 바로 이곳이다.

 

                   *한훤당 김굉필 선생 칠언절귀七言絶句*
         書  懷                       회 포 를  씀

處 獨 居 閑 絶 往 還   홀로 한가롭게 사니 오가는 이 끊겼고
只 呼 明 月 照 孤 寒   다만지 밝은 달 불러 외로운 날 비추라 하네
煩 君 莫 問 生 涯 事   그대여 번거로이 살림살이 묻지 말게나
數 頃 煙 波 數 疊 山    안개 속 자그마한 냇물, 두어 겹 산 뿐이라네

 

▲소 학 당 小 學 堂

▲사 당 祠 堂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7호(1985.11.14 지정) 소학당小學堂은 선생이 젊은 시절 처가에 거처하면서 독서와 수양에 전념한 곳이다. 한훤당 건물이 화재로 없어진 것을, 중종 원년(1506)에 김굉필, 정여창 두 선현을 추모하기 위하여 사당과 소학당을 세웠다. 숙종 22년(1696) 또 다시 불타 없어진 것을 개축 현재에 이르고 있다. 소학당은 앞면 4칸·옆면 2칸의 규모의 맞배기와지으로 2칸 마루를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이 1칸씩 배치되어 있다.

 

경내 오른쪽으로 강물을 끼고 있어 옛 선비들이 공부하거나 후학들이 배우기에 좋은 환경과 경치를 갖추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1911년 이래 보수한 것으로 1992년 소학당과 회산사를 보수하고 1996년에는 사주문을 완전 해체하여 이전했고 회산사 앞의 협문(일각문)을 완전 해체, 보강한 뒤 재설치하였다.

 

▲소학당 왼쪽 건물 회산사會山祠(벽진 이씨·안동 권씨·순천 박씨 중조中祖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소학당 아래 개천가에 세워진 지동암志同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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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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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편집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2.02 소학당의 경치가 아름다운지 윤호 종원께서 촬영한 사진들이 아름다운지 가름이 안되네요...
    책자가 나오면 카페의 소학당 사진은 비교 되지 않을 정도로 더욱 운치있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소학당 자료는 경현록과 문화재청자료 네이버백과의 글들을 종합하여 작성했습니다.
  • 작성자편집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2.02 경현록의 칠언절귀 시 '서회書懷'를 카페용으로 추가했습니다.
  • 작성자太默 | 작성시간 14.02.03 소학당 방문 결코 잊지말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어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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