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인생독본 6월 18일 / 양심의 소리는 신의 소리이다
웃는곰 2026. 6. 18. 20:05
톨스토이 인생독본 6월 18일 / 인간 의식의 의무
의무에 대한 깊은 인식은 영혼이 신에게 속해 있음을 깨우친다.
그와 반대로 영혼이 신에 속해 있음을 깨우치는 의식은 의무에 대한 인식을 일으킨다.
1
인간의 영혼 속에는 불가사의한 이상이 존재한다.
그것은 인간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알 수 있는
놀라운 위대성이기도 하다.(그 놀라운 위대성은 인간의 심령을 고양하는데 역할을 한다)
그 이상이라 함은 인간의 심령 속에 주어진 근원적 도덕성을 말한다.―칸트
2
인간의 가치는 이성(理性), 혹은 양심이라고 불리는 정신의 본원에 존재한다.
그 본원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불변의 진실과 영원의 진리를 내포한다.
그것은 불완전한 것 속에서 완전을 찾아내며 항상 공정하고
인간에게 있는 영욕과 이기적인 것을 거부한다.
그 본원은 ‘이웃도 나와 같이 귀중한 존재이며, 그들의 권리도
나의 권리와 같이 신성한 것이다’라고 부르짖는다.
설사 그것이 명예에 손상이 되고 손해가 된다고 해도. 진리로 받아들이라고 명령한다.
그 본원은 인간 내면에 있는 신의 빛이다.―찬닝
3
인간은 땅에서 육신으로 존재하지만 하늘의 기쁨을 맛볼 수 있으며
하늘의 행복을 누릴 수도 있다.
선한 삶을 영위하며 사랑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영이 맑고 깨끗하며 어떠한 장해의 벽도 의식하지 않는다.
(理性)과 감정이 맑고 깨끗할 때 신의 손길이 함께 한다.―바라문교 성전
4
인간이 덕성을 깨우칠 때 새로움과 신비스럽고 초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인간은 자신의 내면에 인간성을 초월하는
높은 무엇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한다.
그리고 현재는 비록 천한 신분일망정 자신은 선의 완성을
위하여 태어났다는 것도 의식한다.
생각한 것은 아직 이루지 못했을지라도 그것은 이미 나의 것이다.
‘생각한 것은 꼭 이루어진다”라는 위대한 말의 뜻을 그때 알게 될 것이다.―에머슨
♧
양심의 소리는 신의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