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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틀솔져 작성시간06.12.17 제생각은 그래도 초반에 상당히 고전 했을 것 같은데요. 조선의 팽배수는 주로 여진과의 전투에 최적화된 부대입니다. 문제는 일본의 야리 장창 보병대인데 방패와 짧은 환도로 무장은 팽배수들이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입니다. 물론 나름대로 방법은 찾았을 걸로 생각합니다. 실제 임란이듬해로 가면 야전승률에서 조선군이 우위로 바귑니다. 팽배수가 레기온 급인지는 단순 비교는 매우 어렵습니다. 대신 군율만큼은 후덜덜 이었습니다. 한예를 본다면 '오장이 전사하면 휘하의 병사들을 처형하고 대정이 죽으면 휘하의 오장들을 처형하며 여수가 전사하면 휘하의 대정들을 쳐형한다.' 뭐 이런 규정도 잇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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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다크킬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6.12.17 당시 야리장창부대같은 경우 파이크병이나 기타 유럽의 팔랑크스들 보다 그 정도가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들도 강력한 주력이었다는데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실제로 레기온이나 타켓티어등이 군율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장창팔랑크스들에게 상당히 위협적이었던걸 봐서는 이런 류의 방패병을 상대해본 경험이 없는 일본 장창대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이었을 거라고 보입니다. 또한 솔져님 말씀대로 초기 3개월이후 야전에서의 승률은(단순비교이지만) 조선 '관군'이 오히려 높습니다. 다만 이당시에 팽배수와 같은 애들이 대거 사용되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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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리틀솔져 작성시간06.12.18 뭐 아주 사용안한건 아니고 제한적인 형태로 사용은 했더군요. 다만 전쟁형태및 무기등이 대륙쪽과는 좀 달라서 그렇게 부각되지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생각입니다. 아마 임란때 결국 패퇴한 것도 그런 이유중에 하나일 수 있죠. 사실 일본이란 나라도 그들만의 독특한 전쟁 방식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알려진 강인한 인식과는 달리 의외로 대외전쟁의 승률은 거의 극안한 편입니다. 뭐 러일전쟁 정도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투에는 이겨도 전쟁에는 지는 이상한 패턴을 많이 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