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댓글작성자무장공비작성시간07.03.01
뭐 어짜피 외국어 읽는 방법이니까 . . . 주은래/저우원라이 모택동/마오쩌둥 정도의 문제라고 봅니다. 한자문화권인 우리로는 뉘앙스가 이상하지만;; 천황 정도는 상관없다고 봐요. 그대그때 문맥에 따라 선택하면 될듯하군요. 저자가 [파라오,샤,천자처럼 특정문화권의 지배자에 대한 '극존칭' 일종의 일반명사]정도의 뜻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덴노'를 쓰면 무리없을것 같습니다.
작성자KWEASSA작성시간07.03.03
미스심님 같은 분들은 기본적으로 역사를 다루면 안되는 분들에 속한다고 할 수 있어요. 역사는 객관적 증거에 입각하여 사실(에 가장 근접한 것)을 밝혀내고자 하는 학문과 성찰의 과정이지, 자신의 몰지각한 오만, 편견, 그리고 타민족, 타인종, 타인에 대한 증오를 진작시키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역사는 이해의 학문이지 배척의 학문이 아니에요.
작성자KWEASSA작성시간07.03.03
그런 자세를 지닌 그릇된 인간이 역사를 운운하는 것은 고작해야 나찌들의 "유대인 말살을 위한 역사적 근거" 따위와 같은 추악한 모습을 더 만들어낼 뿐입니다. 멀리는 유럽인들의 유대인 혐오, 가까이는 제국주의 일본인들의 조선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어떠한 비극을 만들어냈는가에 대한 역사가 있는데도 어째 그런 역사에서 배움으로써 보다 나은 인간이 되기는 커녕, 당한 그대로 보복하고 싶어하는 저열한 것만 배워온다는 말인가요?
작성자KWEASSA작성시간07.03.03
미스심님께 한가지만 제안을 합시다. 정말로 역사에 대해 그따위로 생각한다면, 그 소신을 지켜 역사학과 지망해서 대학에 들어가 전문적으로 역사학을 한번 공부해보시라고 말이죠. 정말 얼마나 부끄럽고 철없는 짓거리였는지 자성의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진지한 학문에 임하는 순간 그 역사를 다루는 학자로써 자신의 어깨에 놓이는 책임감 자체가 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