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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문기 작성시간10.11.27 가장 큰 이유는 불안 때문입니다. 그가 공제를 재촉하여 선양을 받은 나이가 58세입니다. 그 당시로는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이지요. 그 당시 후계자였던 유의부는 15살이었습니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 철없고 나이가 어린 후계자.... 이는 유유의 사후가 매우 불안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자신이 동진 황실을 명분으로 내세워 환현을 토벌했던 것처럼 어떤 다른 세력가가 동진 사마씨를 복위시킨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후계자를 없애버릴 가능성이 높았죠. 그 때문에 사마씨를 다 없애버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숭이가 자신과 같은 인물이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해 칼사냥을 했던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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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문기 작성시간10.11.27 이는 비교적 평화로운 선양의식을 한 위 문제 조비와 비교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조비가 선양을 받을 때는 220년으로 33세정도 입니다. 그리고 그의 후계자인 조예는 당시 10대 청소년이었습니다. 이미 조비의 아버지인 조조가 권력기반을 탄탄하게 만들어 놓았고 조비는 한창의 나이인 30대, 조예는 10대였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충분히 평화롭게 선양을 할 수 있었죠. 덕분에 헌제는 매우 평화롭게 여생을 마치게 됩니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서 보면 유유가 가지고 있던 불안감이 동진황실 자손을 없애버린 이유가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