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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海東天子☆ 작성시간11.09.22 애시당초 도사로 들어온 야마우치 일족의 세력이 그닥 강하지 못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도사 초대번주인 야마우치 카즈토요는 도토미 가케가와의 6만석급 영주였는데, 세키가하라 이후 도사 1국 24만석으로 무려 4배나 큰 땅을 받았죠...^^; 유문기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막말 웅번들 중에서 이런 사례는 없습니다. 죠슈나 사츠마의 경우는 대대적으로 감봉당했지만 이전의 가신단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기반세력'이 상당히 크고 강했고, 우에스기의 데와 요네자와 번의 경우도 세키가하라 이전에 유지하던 100만석급 가신단을 꼴랑 30만석의 영지에서 부양하느라 에도 중기가 되면 파산할 지경에 이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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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海東天子☆ 작성시간11.09.22 상황이 이렇다 보니(간단히 말하면, 야마우치 떨거지들이 조소카베 보다 쪽수가 안된다는...), 도사번의 경우는 아예 구조적으로 조소카베 출신들을 하위신분에 묶어두고 [차별-구분]을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하는 겁니다. 때문에 상사(上士)와 하사(下士) 사이에 수많은 신분계층과 가격(家格)을 복잡하게 만들고 엄청나게 차별하게 되는 것이죠...-_-; 막말 풍운의 도사근왕당 수반이었던 다케치 즈이잔의 경우는 하사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시로후다'였는데도 정치참여가 쉽지 않아 갖은 편법을 찾지않으면 안되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