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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숲 작성시간15.03.04 안보동화식 역사서술로 "당파싸움으로 전쟁준비가 안 돼서 임진왜란에 당함"이라는 속설이 널리 퍼져있고 회의적이었던 김성일이 희생양이 되었지만, 정작 김성일과 같은 당파인 유성룡을 위시한 조정 중심부는 전쟁준비에 열심이었고, 수만 단위의 약탈전일 것이라는 예측 실패-사실 히데요시가 미쳤다(...)는걸 고려하지 못했을 뿐이지만-로 그에 맞춘 전쟁준비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전라좌수사 이순신' 하나만으로도 조정의 전쟁준비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죠. 김성일 역시 통신사로 자신의 역할을 다 했을 뿐 아니라 전쟁 동안에도 초유사로 동분서주하며 의무 이상을 다했죠. 전체적으로 부당한 비난이 너무 많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