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jyni작성시간19.02.25
탄핵되기 직전 이엄이 제갈량에게 구석을 받고 왕이 되라고 했던 것도 논공행상을 자재한 이유 중 하나지 않나 싶네요... 외부로는 숙적에게 대승을 거두고 내부로는 2인자이자 가장 큰 정적을 숙청한 상황에서의 논공행상은 찬탈의 전조로 보여질 가능성이 크니깐요. 실제로, 정적숙청후 찬탈하기 직전의 권력자가 하는 이벤트가 대외원정에서 승리해서 위신을 크게 세우는 일이니, 실제 그런 조건을 모두 갖춘 제갈량의 입장에서 더더욱 자제하려고 했을 수도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