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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러시아내전 백군 세력은 <왕당파>인가요?

작성자Kriegsmarine| 작성시간21.05.26| 조회수14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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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ANDA 작성시간21.05.26 어차피 1차대전기의 혼정으로 차르의 권위는 똥인지라... 암만 봐줘도 입헌 군주국이고 아니면 퇴위시킨 뒤 연금이겠죠.
  • 작성자 서프라이징너글맨 작성시간21.05.26 반 볼셰비키라는 것만 같았고 천차만별이었습니다
  • 작성자 bamdori 작성시간21.05.26 빨갱이가 싫은 놈들, 왕당파, 러시아에서 벗어나려는 민족주의자들 등등 온갖 잡다한 세력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백군”은 그냥 다 싸잡아 부르는 거지, 실제로는 형식상 연합정부인 콜차크 정부에도 가담을 거부하는 세력들도 많았죠. 다 따로놀기.

    세력은 영문위키 러시아 내전 항목의 교전국 부분을 보시면 될 듯요? 뭐가 있었는지, 얘들은 뭔지 한눈에 보긴 쉬우니까요.

    전 그냥 적백내전을 볼셰비키들의 두더지잡기라 이해했습니다. 각양각색의 두더지들이 존재했고, 원기옥을 모은 볼셰비키들이 낫과 망치로 하나씩 뚝배기 깨나간 거죠ㅋㅋㅋ
  • 작성자 사이좋은원수 작성시간21.05.26 빨갱이 빼고 전부가 백군이죠 ㅋㅋ
  • 작성자 G-VIRUS 작성시간21.05.26 일단 볼세비키 싫은 놈들이라는거 빼면 정치이념도 체제도 다른 이익집단의 결속체였죠.

    대표적으로 백군내에서도 몽골의 미친남작 운게른은 1905년 이전의 제정러시아 체제로 가야된다고 했고 콜차크 제독은 1918년 해산된 의회를 되살려 제정복고를 투표해야한다고 했죠.

    우크라이나 같은 경우 적군을 제외하고 아나키스트들의 흑군, 민족주의 계열의 녹군 등이 활동했으니...
  • 작성자 cjs5x5 작성시간21.05.27 좀 애매한 지점에 위치해있지만 카자크들의 사례도 있습니다. 제정시절엔 용병같은 위치에서 왕조에 적극 협조하다가 혁명이 일어나자 대부분은 부됸니 휘하에서 소비에트 적군으로 싸웠습니다. 다만 백군으로써 싸우다 축출당해 나중엔 나치휘하로 들어가 싸웠던 카자크들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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