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일본입니다.
한자문화권의 대표적인 네 나라인 중국, 한국+북한, 일본, 베트남 중에서 한자를 공식적으로 폐지한 데는 북한과 베트남 정도네요.
한국은 사실상 폐지에 가깝지만 일상생활에서 종종 보이는데요. (中, 美 같은거)
아마 한자를 모른다는 한국인도 기본글자 20~30자 내외로 알고, 모르는 글자를 문맥에 따라 대충 때려맞춰 읽을 능력은 될 겁니다.
즉 한자가 완전히 외계문자로 보이는 수준은 아닌거죠.
여튼 19세기부터 탈아입구를 주구장창 외치던 일본이 한자 폐지에 실패했다는 사실이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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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워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1.22 참고로 베트남은 프랑스 선교사들이 전해준 알파벳을 약간 변형시킨 꾸옥으를 아직도 자기네 문자로 쓰고 있습니다.
몽골은 소련의 문자인 키릴문자를 도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로신 작성시간 22.01.22 몽골은 몽골제국 시대에 만들어서 수백년동안 사용하던 고유 문자가 있었는데도 포기했나 보내요. 하긴 소련시절엔 몽골에서 칭기즈칸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금기시 됐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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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워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1.23 로신 몽골 문자는 배우기가 어려워서 몽골의 사회주의자들이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서 소련에서 들여온 키릴문자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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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라모스 작성시간 22.01.22 일본이나 우리나 한자 없이는 언어에 한계가 명확하기는 합니다
동음이의어, 언어의 경제성 측면에서 한자 능가할 대체수단이 영어 말고는 없고, 영어도 불완전하니까요
그나마 우리가 일본보다는 발음이 다양하다 보니 한글표기로도 어느 정도는 구별이 용이한데 일본어는 한자 없으면 ㄹㅇ 노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