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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현대사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김철수, 이르쿠츠크파 이지택, 남로당 박갑동 선생에 대한 망상?

작성자신룡기2|작성시간22.04.12|조회수172 목록 댓글 1

 

역사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였습니다.

그 때는 전장군이 왕노릇 하던 시대였어요.

 

주로 흥미를 느낀 것은 만주라고 불려지는 동북지방 북만주 현대사였는데,

북만주 현대사는 지금까지 한 줄도 못써보고....

이 카페에 글은 연해주지방 고려인? 관련 내용을 주로 쓰게 되네요.. ㅋㅋ.

 

1. 전두환 정권과 독립기념관 건립

전두환 장군의 주요 치적이었던, 1982년부터 독립기념관을 건설한다고, 성금까지 거두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안중근 의사의 친척인 안춘생 선생과 이강훈 선생 등이 독립기념관 관장 등 요직에 앉고, 독립운동사 연구사까지 생길 때

'저런 사람까지 저르는가?' 개탄하던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심지어 반정권인사로 분류되었던...해직 (교수)까지 복직해 국립대학 교수로 임용되는 이야기를 적고 개탄하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유정회, 광주사태(당시의 용어, 오늘날의 5.18).... 에 대한 규탄이 남아있던 시절의 이야기가 되고 마네요.

 

 

2. 김철수 가 한국사회주의 운동사에 중요한 인물로 평가

김철수는 1920년대 한국사회주의 운동 초기에 관여하였으며, 독립운동가 이동휘 김규면 계봉우 리인섭 등등

그리고 유명한 교수 임** , 이균영 (작고) 등의 자료를 보면 변절 없는 독립운동가로 묘사되는 점이 있지만,

 

오늘날 공개된 일본의 기록과 러시아 기록을 살펴보면, 1920년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러시아 레닌자금' 사건 등에서 뻥(?) 치거나 불분명한 행적이 상당합니다.

 

한쪽의 이야기만을 들을 것이 아니라,

친일파들에게까지 독립운동 자금을 횡령해 제공했다는 상대파인 '이르쿠츠크파'의 주장이 아무리봐도 거짓으로 보이지 않는 점도 있습니다.

 

이균영 선생 같은 사람은 '감옥 복역' 경험이 있는 사람의 말을 사실로만 믿고, 필수적인 일제와 러시아 자료 중국자료와 교차검증을 못한 점이 있는 것 같아 정말 아쉽습니다.

 

 

3. 이르쿠츠크파와 화요파였던 이지택은 누구인가?

1920년 니항사건, 모스크바 동방노동자 대학, 6 10 만세 운동과 관련된 이지택의 진술들을 살펴보면, 일제의 주장과는 완전히 일치하는 부분은 있지만,

 

아예 러시아, 중국 기록과는 반대되는 내용이 엄청납니니다

"때려 잡자 콩사탕 !" 하던 시대에는 진실이었지만,

대부분 허위를 넘어 조작이 상당합니다.

 

 

4. 남로당의 박갑동 선생은 누구인가?

1945년 해방전후 남한의 사회주의권 정당이었던 '남조선 노동당'에서 남한 빨치산 총책을 하다가 북한으로 월북후 다시 북한의 만행을 깨닫고 월남하여,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북한 김일성과 콩사탕(?)의 정체를 밝히고 있는

박갑동 선생... 이 분 역시 남한의 중앙정보부(오늘날의 국정원)와 협동해

정치에 발을 담그고

 

진실만을 이야기했다는 주장은, 본인의 주장일 뿐이며

 

역사가의 시각으로 볼 때는

 

대립되는 의견이 있는 사람의 주장을 인용할 때는, 일본 러시아 중국 북한 자료와의 교차검증이 필수적인 것으로 보입니당...

(....밤이 늦어 이하 대충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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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우라 | 작성시간 22.04.12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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