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런 말하면 멍석말이를 당하겟지만 처음 바바리안을 설치하고
나라별 유닛들을 알아보기 위해서 커스텀 배틀을 사용했습니다.
맨 처음 롬바르디의 버서커로 가격이 비슷한 유닛끼리 1:1을 붙였는데
처음에 버서커가 밀어붙이더니 적은 유닛수로 뒷심이 부족해서인지
코호트는 물론이고 그보다 하위의 유닛들에게도 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버서커는 약하구나...라고 그냥 생각하고 안썼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부대끼리 전투를 붙여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결과는...
충격!
1:1에서는 뒷심부족으로 전멸하던 버서커들이 최초 돌격때 약간의 피해를 빼면
거의 피해가 없이 적을 날려버립니다. 적은 죽기보다는 사기저하로 도망치더군요.
1:1 붙을때와 10:10 붙을때 정면대결이라도 결과가 전혀 딴판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싸구려 유닛인 레비 스피어맨은 원형 방어진을 치면 카탁도 막습니다
유닛 상성의 극한이라고 불러도 좋을듯...
그리고 방패벽을 하면 정말 어지간해서는 1:1로 안밀리더군요.
비슷해 보이는 유닛들도 방패벽이 있고 없고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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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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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크프리트 작성시간 05.10.21 저는 롬바르디 엔딩 주역이 레비 스피어맨이었죠. 버서커9부대 궁수9부대로 한턴에 슬라브 풀 4군단 연속으로 관광보내버렸다죠... 버서커는 폭주한 에반게리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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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크프리트 작성시간 05.10.21 폭주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2군단이 동시에 쳤을때는 특히... 적당한 타이밍에 '에바 발진' 외치면서 워 크라이를 클릭 해주면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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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ROK_CompanionOfficer 작성시간 05.10.22 에바...-_-;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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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5.10.23 아! 실수했습니다. 레비 스피어맨이 아니라 훈족의 스텝 스피어맨입니다. 원형 방어진 치면 카탁도 녹아버리는 저력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