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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Academy

로마중보병(Hastati,Principes,Triali)---군제개혁 이전

작성자6116|작성시간07.12.27|조회수1,456 목록 댓글 2

 

 

 

로마군단의 주력인 방어장구가 완벽한 중보병은 이탈리아 반도내의 모든 지역에서 징집했으며 군단의 1열은 하스타티로 불리는 가장 어린 병사들이 자리 잡았다. 그들은 적 방어선을 약화시키고 피로하게 했고 방어선을 깨지 못하는 경우는 한창 나이의 병사들로 구성된 2선의 프린키페스에게 인계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2열 병사가 가장 위급한 곳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하는 이런 전술은 로마군의 성공요인 중 하나였다. 마지막 3열에는 가장 나이많고 노련한 트리알리는 방패를 가리고 무릎하나를 세운 상태로 앉아서 대기하며 후방을 엄호하며 휴식을 취하다 1,2열이 실패하는 경우 나서서 승패를 결정지었다.

 

 

Hastati


1,2열은 단검(글라디우스)과 투창 2개로 무장했으며 3열의 트리알리는 투창대신 창을 들었다. 방어는 사각형 방패, 청동투구와 청동 정강이 보호대, 가슴받이로 이루어졌다. 중보병은 적이 사정거리로 들어오면 투창을 던져서 약화시킨 후 근접전에서 승부를 결정했다. 우수한 장비와 엄격한 훈련이 로마군단의 강점이었다. 방패의 재질은 천으로 감싼 나무로 휘어진 형태였으며 높이는 1.2m로 대부분의 병기에 대해 방어력이 우수했다. 근접전용 병기인 글라디우스는 양날검으로 기원전 3세기경 채용됐으며 찌르는 공격으로 대부분의 갑옷을 관통할 수 있었으며 양날로 벨 수도 있었다. 로마식 투창인 필룸은 관통력이 우수했을 뿐 아니라 목표물에 명중하면 휘어져서 적에게는 쓸모없어졌고 방패에서 빼내기도 어려웠다.

 

Principes

 


1개군단 당 각 1,200명의 하스타티와 프린키페스가 있었으며 트리알리는 600이었다. 로마군의 전투대형은 하스타티, 프린키페스, 트리알리순으로 배치됐으며 병사들 사이 간격은 넓어서 그리이스 팔랑스처럼 방어력은 없었지만 사이로 전열의 병사가 쉽게 후퇴할 수 있는 유연하고 기동성이 풍부한 진형이었다.

 

Tri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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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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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입닥제국 | 작성시간 07.12.27 프린키페스 방패의 그림을 볼 때마다 켈트 군제가 생각나는 건 뭘까요 ㅋㅋㅋㅋ
  • 작성자북어싸만코 | 작성시간 08.01.08 triarii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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