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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Academy

이베리아 中기병(Iberian Curisii)

작성자6116|작성시간08.09.09|조회수519 목록 댓글 0

 

꾸리시는 전형적인 이베리아 기병이었다.  이베리아 반도의 산악지형에 적응한 훌륭한 기수로서 빠르고 튼튼한 이베리아말을 이용해서 경무장 부대에 대한 타격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환도와 케트라 방패를 들었고 청동투구와 가슴보호대, 가죽갑옷으로 몸을 감싸서 근접전을 수행할 수 있었지만 도주하는 적을 추격하는 게 더 어울리는 임무였다.  방어력이 있었으므로 경,中기병, 中보병과의 근접전이 가능했지만 重보병이나 重기병에게는 산산조각 나기 십상이었으므로 현명한 지휘관이라면 이런 대결은 피했다. 

 

카르타고인들은 진형을 형성할때 기동성이 좋은 꾸리시를 重기병보다 유용하게 활용했다. 이베리아 부족들도  평원지대에서는 꾸리시에게 같은 임무를 부여했지만 그들의 은밀성을 살려서 기습전을 펼치는 것을 더 선호했다. 이베리아 군마들은 조용히 대기하도록 잘 훈련 받았던 것이다. 그들의 용명은 적 경기병을 추격하는데도 뛰어났다. 질낮은 로마기병에 대한 우세는 누미디아나 동방 기병이 나타날때까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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