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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에 근접하지 않고 전초 역할을 수행하는 이 병사들은 긴 소매의 페르시아 전통 복장을 입고 있었다. 화려한 색상이 많았고 폭 넓은 양털 허리띠를 둘렀으며 양털 모자, 헐렁한 바지와 가죽신을 신었다. 합성궁과 수비에만 적합한 단도로 무장했고 덮개가 달린 가죽 화살통을 등에 달았다.
파르티아군의 주력은 하류층에서 징집한 궁병이었다. 북쪽 평원지대와 파르티아 기마궁병의 전통은 유명했지만 상당수의 보병 궁병도 존재했던 것이다. 그들의 위치는 창병 뒷열이었고 임무시 앞으로 나왔다. 어느 군대에도 적을 혼란에 빠뜨리고 경기병과 척후병으로부터 측면을 지키는 이런 병종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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