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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Academy

[유닛][EB]아프리카 정예 보병대, 한니발의 노병들(재탕)

작성자화목란|작성시간08.10.18|조회수1,098 목록 댓글 8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Weapon

Attack

charge

range/delay

pilum

6

6

36.8

gladius hispaniensis

13

6

0.13

 

Morale

Armour

Defensive Skill

Shield

15

12

9

3

 

 

  정예 아프리카 보병대Dorkim Afrikanim Aloophim카르타고가 로마 전술에 적응했다는 것을 상징하며, 강인하고 노련한 중보병대로서 싸우기 위한, 극도로 훈련되고 고무된 병사들의 부대를 가리킨다. 이들은 질 좋은 히스파니아 식 단도를 휘두르고, 히스파니아식 방패를 들며, 정강이받이와 팔보호구를 갖춘 로마식 쇠사슬 갑옷을 입는다. 이들은 거의 로마 군단병들처럼 싸우지만, 그 어느 군대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수준의 사기와 기강을 지녔다.

 

  이들은 거친 리뷔아-페니키아 인이나 군대에서 입신한 가난한 카르타고 시민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극도로 충성스럽고, 공격에서든 수비에서든 굉장히 광포하며 또한 매복하여 적을 급습하는 일의 대가들이기도 하다. 이 군사들은 최상급 보병들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지할 만하다. 이들에게도 이들이 자주 싸웠던 로마 병사들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약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중무장 기병들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들은 칸나이의 대전에서 오늘날 고전적 이중 포위로 알려진 포위망으로 로마 병사들을 포위하고 도륙했다. 그것은 이들이 지닌 매서운 솜씨와 기세가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일이었다. 이들의 무시무시한 유격 전술은 로마군의 측면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이들은 리비우스가 이들에게 붙여준 별명 ‘카르타고 군대의 꽃’에 걸맞은 충분한 자격이 있었다.

 

 

■ 아래는 리비우스가 나라가라 전투를 기술하며 언급하는 아프리카 군에 대한 묘사 대목을 발췌한 것입니다.

 

::  이 때, 갑자기 카르타고군의 외인부대가 흩어져서 꽁무니를 빼기 시작했다. 일부는 제2전열 안으로 피신할 수 있었지만, 피신이 여의치 않았던 자들은 자신들을 받아들이길 거부하는 아군을 베어 넘기기 시작했다. 두 방면에서 전투가 발생했다. 카르타고군은 적과 싸우면서 동시에 아군과도 싸워야만 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혼란에 빠진 부상병들을 받아들이면, 제2 전열의 사기마저 저하될까 염려하여 밀집대형을 이루고서 이 미친 듯이 설치는 패잔병들을 대열에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패잔병들은 양익 방향으로 쫓겨나 전장에서 이탈했다.

 

  외인부대가 있던 자리는 이제 시체와 무구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적진을 관통하는 것보다 이 길을 지나는 것이 더 어려울 지경이었다. 첫 전열을 형성하던 하스타티는 시체와 무구 더미를 뛰어 넘고 피에 젖어 미끄러워진 땅을 지나 적을 최대한 추격했다. 추격은 모든 마니풀루스들이 제 위치를 찾지 못해 혼란에 빠질 때까지 계속되었다. 프린키페스가 앞 전열이 얼마나 무질서해졌는가를 보게 되었을 때, 그들의 대열에서도 동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스키피오는 이를 주시하자, 하스타티에게 퇴각하라고 소리칠 것을 명령했다. 그리고 그는 부상자들을 대열 후미로 물러나게 한 후, 중앙의 하스타티의 양측면을 보호하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익에 프린키페스와 트리아리를 보냈다.<<역주,프린키페스와 트리아리를 각각 반으로 나누어 프린키페스의 절반과 트리아리의 절반씩을 양익에 각각 보내주었다는 뜻>> 이리하여 전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바야흐로 로마군은 전투력과 경험, 그리고 군사적 명성에 있어 자신들의 진정한 적수와 마주했다. 그들은 로마군만큼이나 희망과 두려움을 지닌 자들이었다. 하지만 수적인 면과 사기에 있어서는 로마군이 우위에 있었다. 왜냐하면 이미 그들의 기병대가 적의 코끼리 떼를 무찌른 데다 또 그들은 적의 제1전열을 격파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중략> 이런 연후에 한니발이 가장 의지하고 신뢰하는 카르타고군과 아프리카군이 나타난다. 이들은 모든 면에서 자신들의 적수에 필적했고,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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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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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화목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0.28 이베리아 식 양날 칼을 썼고, 코피스의 라틴어가 팔카타예요.
  • 작성자화목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0.19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EB1.1을 그저께부터 첨 해본지라.. 카르타고, 한니발 나옵니까, 안 나옵니까? =_= 지금 태어난 멤버 중에 한니발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아직 등장을 안해서 확인도 안되고,, 궁금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코넬리우스스피키오아프리카누스 | 작성시간 08.10.19 대충 바르카 한니발이 BC240~230 사이에 태어난걸로 알고있습니다.ㅇㅅㅇ
  • 답댓글 작성자최하늘 | 작성시간 08.10.19 그리고 EB에는 270년대에 존재하던 사람이 아니면 존재하지 않죠. ㅇㅅㅇ)ㅋ 즉, 등장 안 합니다.
  • 작성자rx-78-2 | 작성시간 09.05.10 사실 저 병사가 한니발 정예라 보기 어렵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복장등이 너무 화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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