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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펭귄네둘째 작성시간13.03.27 쌈싸먹는다=포위한다
망치와 모루는 아군과 적군이 마주보고 늘어서 있을때, 우리편 중앙의 군사들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면서(이렇게 공격을 받아내는 중앙의 병사들을 모루라고 합니다.) 양쪽에 있는 병사들을 적의 대열 옆면~후면으로 이동시켜 최종적으로는 적을 포위해 섬멸하는 전술입니다. 이때 양쪽의 병사들은 적을 박살내는 역할을 맡기에 망치라고 부릅니다 -
작성자 펭귄네둘째 작성시간13.03.27 방진은 보병이 사각형으로 대열을 짠 모습입니다. 콕 집어 방진이라고 할 경우엔 주로 게임서 그리스나 마케도니아 애들이 하는, 정면으로 창 빽빽히 내밀고 버티어 선 모습을 말하는 건데, 이런 방진의 경우 정면은 굉장히 강하지만 측면, 후방이 약점이니 그 부분을 노리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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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펭귄네둘째 작성시간13.03.27 말씀하신대로 모루는 망치가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시간을 버는 목적이기에 버티는게 중요합니다.따라서 이상적인 망치와 모루는 중보병이 중앙을, 양쪽은 빠른 포위를 위한 기병으로 구성하시는게 좋습니다.
로마 플레이 중이시라면 군제 개혁 이전엔 프린키페스나 트리알리, 군제개혁 이후엔 군단병 중 아무거나(보조병 말고)로 중앙을 세워 주시면 무난합니다. 역사와는 다르게 로마에도 군제개혁 이후 능력좋은 중기병이 나오는 덕에 조금만 익숙해지시면 플레이가 수월해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