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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북전쟁- 게티즈버그 전투 3. 7월 2일 1부 'Hold at All Hazard!'

작성자jager| 작성시간08.02.02| 조회수127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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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세빈 작성시간08.02.02 게티즈버그 영화의 코멘터리 판을 보니.. 이날 전투의 북군 양익은 붕괴 1보 직전까지 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리가.. 흠 양익을 두둘겼으니.. 중앙이 많이 약해졌겠지.. 하고 중앙을 돌파하려고 했다는데.. ㅡㅡ;; 결과는 학살...
  • 답댓글 작성자 jag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2.02 다음에 올릴 글에도 나오겠지만, 이날 남군의 공세는 3방향에서 진행되며, 어느 쪽으로나 북군 전선의 돌파 직전까지 갑니다. 하지만 문제는 3곳 모두 결정적 한방이 되지 못했다는 거죠.
  • 작성자 부여 작성시간08.02.03 사실 리사마의 판단은 정확했다고 볼수있습니다 3일째 리가 3개사단을 동원해 공격한 중앙이 젤 약한 상태인건 사실이었으니까요 만일 중앙돌격군에 예비1개여단만 더 있었어도 중앙은 돌파되었을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운명의여신의 미소는 이미 남군에게 이미 등을 돌린것을--;;;;
  • 답댓글 작성자 jag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2.03 그렇지는 않습니다. 리의 공격에 미드가 좌우측면에서 동원한 병력과 기존의 중앙 병력 합치면 1만 5천이 나옵니다. 물론 지원병력이 채 도착하기 전에 기존 중앙병력 만으로도 남군 공격은 저지됩니다. 오히려 공격하려면 세미터리힐을 양면에서 공격하는 것이 그나마 성공 가능성이 있었죠
  • 답댓글 작성자 부여 작성시간08.02.03 아 그렇군요 저는 포로로잡힌 남군장교가 중앙의 북군의 병력이 예상보다 더 적은것을 보고 자신들의 예비병력이 조금만더 있었다면 이라고 한탄했다고 하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jager님께서는 중앙 공세가 리의 판단미스라고 생각하시나요?아니면 롱스리트의 지휘력부족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jager님께서 권해주신 박정기씨 책에는 롱스트리의 책임이 더 크다고 말하던데 말이죠
  • 답댓글 작성자 jag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2.04 최종 공격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글을 다 올리지 않아서 제 견해를 전부 설명하기가 장황스럽네요. 곧 올라올 겁니다 ^^
  • 작성자 김세빈 작성시간08.02.03 게티즈버그 전투를 알면알수록 처음에는 롱스트리트의 편을 들다가도 결국 리장군의 의견이 옮았다고 생각이되내요.. 그리고 남군이 정말 승리의 한발에 엄청 가까웠는데 당했다는 것도 조금 아깝고.. (차라리 빅스버그로 가지,...)
  • 작성자 리카르도 작성시간08.02.03 항상 남군에게 끌려다니던 북군이 갑자기 최고지휘관부터 예하 연대장까지 손발이 척척 잘 맞았던 전투가 바로 게티스버그 전투입죠 ^^;;;
  • 작성자 Balian de Ibelin 작성시간08.02.03 박정기씨는 리의 손을들어주는측면이고 김준봉씨같은경우는 롱스트리트의 손을들어준다고 봐야겠죠 제 개인적으로는 리장군의 판단미스라고 보입니다만...사실 북군이 전투에서 군대다운모습을 보이는게 바로 미드장군이후부터죠...그전의 최고지휘관들은 ㅡㅡ 맥클렐런이야 역대 포토맥군 지휘관중 부하들의 평판이 가장좋았고 포토맥군을 정예병으로 조련한 실적을 보여줬지만...
  • 작성자 기러기 작성시간09.09.19 이 전투의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조슈아 체임벌린의 메인 20연대의 분전도 대단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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