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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게시판

김수환 추기경

작성자Grane|작성시간12.06.26|조회수332 목록 댓글 2

"수녀들이 나와서 앞에 설 것이고, 그 앞에는 또 신부들이 있을 것이고, 그리고 그 맨 앞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나를 밟고 신부들을 밟고 수녀들까지 밟아야 학생들과 만난다."


- 김수환 추기경이 6월 민주항쟁 당시, 명동 성당에 피신해있던 시위 학생들을 체포하기 위해 다음날 공권력이 투입될 것임을 통보하러 온 정부 고위 관계자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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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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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평범한삶 | 작성시간 12.06.26 그냥 적는 글인데 그 당시 진압하는 정부 측에 좀 독실한 천주교 신자가 있었으면 내면적 갈등이 정말 심했을 것 같네요! 감히 추기경님이 계신 명동 성당을.........
  • 작성자bigo5 | 작성시간 13.03.13 김수환 추기경님 생전에는 명동 성당이 성지였지만 정진석 추기경이 천주교을 대표하면서는 명동 성당은 평범한 성당이되였습니다 더 이상 시위대가 명동 성당으로 가지 않는 것은 부적격자가 대표로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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