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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년 전, 왕과 영웅들의 전쟁을 비난하는 평민 병졸의 연설

작성자푸른숲| 작성시간14.01.30| 조회수87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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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알파카 작성시간14.01.30 연설문의 내용을 보니... 역시 명언(?)은 괜히 명언이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실수를 반복한다
  • 작성자 BACCANO 작성시간14.01.31 아킬레우스 쓰레기네요
  • 작성자 Aetius 작성시간14.01.31 흠 호메로스는 어떤 의도로 이런 인물을 집어넣은걸까요? 상상력이 가미된 이야기라면 무슨 의도가 있어서 저렇게 튀는 캐릭터를 넣었을텐데.
  • 작성자 사탕찌개 작성시간14.01.31 3천년동안에 도덕관이 엄청나게 바뀐거죠.

    PS. 이거 보니까 시공사의 비잔틴 제국 관련서적에 실린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비잔틴 제국 시절 테살로니키에서 어느 은둔수사의 선동으로 반유대인 폭동이 일어났는데, 시민중 한 사람이 화를 내가며 유태인들을 보호하려 했답니다. 이 기록을 남긴 당대의 역사가는 은둔수사를 성인으로, 유태인들을 보호하려 한 사람을 악인으로 기록했는데, 수백년이 지나서 이를 보는 우리 입장은 그의 정반대;;; 우리에게는 애꿏은 유태인들을 괴롭힌 수사라는 놈이 악인이고 전 도시에 대항해 무고한 사람들을 지키려한 외로운 시민이 의인일테니깐요.
  • 작성자 배달민족 작성시간14.07.18 뭐 지금도 영웅주의에 빠진 사람들이 있고 그걸 현실정치에 적용시키려는 판국에, 저 시대는 오죽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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