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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 유명인사 어록

작성자왕마귀| 작성시간09.03.29| 조회수1661| 댓글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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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다크엘다 작성시간09.03.30 이상하단말이지. 세상을 신자와 이도교로 구분하는 저 사고방식이 이해안가. 저따위 몇마디때문에 신앙심이 흔들리면 과학을믿든가... 창조론은 굳건히 믿으면서 "내종교까지마"라는 발상은뭔지.. 위대한전도사들이 반신론자들을 신론자들로 돌릴때 반박과 논파를했다는 기록은 세상 어디에도없을텐데말이지..
  • 작성자 다크엘다 작성시간09.03.30 저따위 몇마디에 신앙흔들릴꺼면 믿지않는게좋은거임. 나중에 죽기전에도 "진짜로 계시긴할까?"하는 생각가지고 살거면.. 그리고 신은 전지전능하시니 당신들의마음을읽는다면. 적어도 자비로운신이라하셔도 저렇게 불우한고민을하는 영혼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리는선택지를 고를거라고생각함.
  • 작성자 다크엘다 작성시간09.03.30 '반신론'도 하나의 이론인데, 그것을 이도교화시켜서 인권침해니 신성모독이니 하는 말 자체가 황당한거임. 그렇게 아가페적이고 원수도 사랑하는 종교가 저정도의 이론에 화가나서 발발히 뛴다는게 진정한신성모독이지..머
  • 작성자 다크엘다 작성시간09.03.30 요컨데. 흔들림없는 신앙을지니신분만이 이 글을 무시할수있는거아니겠습니까. 흔들리시면 어서 고민하세요. 지옥갈지 천국갈지. 동전 앞면아님뒷면, 오아니면 엑스. 확률은 1/2니까.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9.03.30 그토록 설명 드렸는데 이해를 못하시고 [자신이 구축한 세상이 무너질까봐 무서워 무서운 집착을 보이는 모순덩어리 광신자]정도로 저를 묘사하시면 곤란하시지 말입니다.
  • 작성자 朴下史湯 작성시간09.03.30 문제의 핵심은 이겁니다. '왜 종교가 다른 세상을 설명하는 이론틀과 달리 오류를 공격받아선 안되는가?' 환빠를 까는 것이나 천동설을 까는 것과 마찬가지로 종교도 똑같은 선상에서 까여야 하지 않나요?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9.03.31 하아 신학적인 얘기는 전 안 좋아 합니다만-_- 소위 그 오류로 지적한 부분을 공격하면 종교라는 물건 자체가 성립 할 수 없거든요. 일신교던 다신교던 바리에이션은 있지만 보통 [절대자]는 원인과 결과의 굴레에서 벗어난 존재 입니다. 기독교의 경우에는 유일신 '여호와'라고 하겠고 불교에 경우에는 '부처'라고 하겠습죠. '왜''어떻게'등등의 물음을 떠나서 그야말로 '그냥' '스스로'등등의 수식어가 붙는 존재입니다요. 당연히 이성적으로 증명할수 없는 부분이고. 이걸 못믿으면 유신론자 믿으면 유신론자가 되는거겠지유.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9.03.31 줄이자면 [최소한 '신의 존재'를 논하는 것은 참 거짓 오류 모순 등등을 따시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접근이 힘듬] 따져봐서 못 믿겠으면 무신론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다면 유신론이 되는것이고 또 유신론은 다시 경전을 문자 곧이 곧대로 받아 들이는 원리-또는 근본-주의자부터 인격신을 부정하는 자연신 숭배자까지 스펙트럼은 다양한것입죠.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9.03.31 그럼 우리에게 남은 방법은 두 가지 뿐입쥬. 무신론자와 유신론자가 영원히 디씨 막장겔 뺨치는 진흙탕 개싸움을 하던가, 아니면 탐탁치 않더라도 서로의 존재를 인정해가면서 마찰을 최소화 하던가. 후자를 지지하는 저로서는 이 글이 불쾌. 왕마귀님이 본인이 불쾌하던 말던 상관 없다고 선포 하셨으니, 저도 왕마귀님이 불쾌하던 말던 지적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 셈입죠. (제가 생각해도 교회 다니는 사람이 더 쫌스럽다는 말은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껄껄)
  • 작성자 타메를랑 작성시간09.03.30 왕마귀 님, 무장공비 님. 두 분 너무 흥분하신 것 같은데 일단 좀 진정하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9.03.31 좀 평소같지 않게 고담준론 비슷한 사발을 풀었는데. 흥분은 하지 않았습니다. 음 사실 좀 흥미롭습니다. 왕마귀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의 글을 주욱 흟어보면서 느낀 개인적인 감상은 [집의 주춧돌을 무너지라고 걷어차면서 집주인이 화를 내지 않으리라고 보는건 무리 아닌가? 뭐 너님께서 걷어 차신다고 무너질리 만무 하지만. 뭐 그래도 좀 차마 거시기하구나]정도 입죠. 굽신굽신.
  • 답댓글 작성자 왕마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3.31 무장공비님 말대로 종교가 이성의 범주를 벗어난것이라면 이런 글 하나봤다고 신앙이 흔들릴 일도 없겠죠. 한마디로 종교에 대한 비판 자체를 용납할 수 없다는 결론으로 봐야겠네요. 골때리는군요 뭐 계속해봅시다. ^-^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9.03.31 네 그렇습니다. 스스로 말하긴 쑥스럽지만(..) [신의 존재]라는 문제에 대해 본인의 신앙은 확고하고 이런 글 하나 봤다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기것과 다른 의견을 봤을때 [아냐 그럴리가 없엇!]하고 반응하는것과 [아놔 그건 아니지]라고 반응 하는것은 엄연히 차이가 있습죠. [찔리니 열폭]하는 식으로 상대를 몰아봐야 별로 영양가 없습니다. 원하신다면 어디 세상의 끝까지 달려봅지요.
  • 작성자 왕마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3.31 무장공비//[자신이 구축한 세상이 무너질까봐 무서워 무서운 집착을 보이는 모순덩어리 광신자]로 저를 묘사하시면 곤란합니다.==집의 주춧돌을 무너지라고 걷어차면서 집주인이 화를 내지 않으리라고 보는건 무리 아닌가?
  • 작성자 왕마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3.31 이런 글 하나 때문에 주춧돌이 흔들린다고 생각한디니 정말 딱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9.03.31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너님하께서 좀 깐다고 본인의 종교적 신념이나 종교 자체가 없어질꺼라는 걱정은 없습니다. 0으로 수렴하는 확률이라 말입죠. 시쳇말을 동원하자면 [그냥 지 갈길이나 잘 가지. 엉뚱한데 발길질 하는 저 '이상한 물건'은 뭐야?] 정도입죠. 클클.
  • 답댓글 작성자 왕마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3.31 솔직히 이제는 아주 가련하고 처량하게까지 느껴지네요. 진짜 이번에 떡밥하나는 제대로 던진 것 같습니다. 토탈워 게시판에 글을 여러번 올려봤지만 논지에 대한 비판은 여러번 경험해봤지만 본인의 종교적 믿음에 반한다고 글의 게시 자체를 문제삼는 사람이 나타나다니. 그것도 이처럼 처절한 방식으로 말이죠.기독교 비판하는 방송내보낼 때마다 방송국앞에서 통성기도드리는 성도와 다를께 뭡니까?
  • 작성자 가스가겐고로 작성시간09.03.31 안티크리스찬으로 살아온지 어언 10년........ 이런 명언하나에도 분개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 선택에 역시 후회란 없군요... 왜 종교만은 비판대상이 되지못하는지... 에휴... 왕마귀님 힘내세요~
  • 작성자 가스가겐고로 작성시간09.03.31 무장공비님께 한마디 하고 싶은데. 그동안 환Q를 척결하실때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네요. 1)종교의 몇몇 핵심부분은 '이성'만으로 설명하기 힘든-거의 불가능한-부분이 있다. <-- 이성만으로 설명할수 없는 핵심부분이 있다... 그 핵심이 뭔가요?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9.03.31 1)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신의 존재]입니다. 그 어떤 논리도 신이 존재한다고 혹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증명 할 수 없습니다. 논리적 오류의 예로 흔히 드는 예가 [그 누구도 신이 존재한다고(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증명 할 수 없으므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혹은 존재한다)]입니다=.=);; [불합리 하기에 나는 믿는다]라는 종교에 대한 오래된 금언도 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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