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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Forum

약탈은 웬만하면 비추~~

작성자난 어른이 되어도|작성시간10.03.01|조회수868 목록 댓글 1

 70년 작, Wateroo 영화에서.

 

드디어 올드 가드를 이끌고 진격하는 나폴레옹 전하.

 

하지만 언덕 위에 숨어 계신, 듀크 오브 웰링턴 공께 무적의 근위대가 고전하고,

 

때마침 나타난 프로이센군에 의해 측면이 노출 되어 패배하게 된다.

 

그러면서 가로되

 

"베를린을 불태울 걸 그랬어,"

 

맞다. 나폴레옹 전하께서는 브렌덴브루크로 평화로이 개선입성하였던 것이다.

 

나는 그런 과오를 저지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나폴레옹 3번째 캠페인 유럽편을 시작했습니다.

 

(유럽편이 정말 재밌군요. 캠페인에서는 반 나폴레옹 세력만 선택할 수 있는데, 유럽편이 같은 시간, 같은 상황에서 나폴레옹으로 플레이 하는 겁니다.)

 

그랑데 아미의 장군들과 피똥싸게 전쟁을 수행하면서,

 

일단 베니스를 약탈했습니다.

 

두턴 있다가 반란군이 나오데요. 도저히 초반의 군대가지고는 엄두가 안나서

 

도망 갔다가 도시 점령한 후 다시 공격. 그리고 독립시켜주었습니다.

 

독립시켜주니 자동으로 보호국이 되는군요. 여하튼 베니스에서 비엔나 방향은 러시아군의 집요한 공격으로 포기하고,

 

스위스 -> 비엔나 부분으로 경로를 바꿨습니다.

 

몇달간의 공방 끝에(아우스터리츠 같이 멋진 유인 작전도 펼쳐봤답니다. ㅎㅎ)

 

드디어 비엔나에 입성, 비엔나를 불태웠습니다.

 

그랬떠니 퍼블릭 오더가 -30 가까이로 떨어지더군요.

 

(나토에서는 약탈하면 오더가 떨어집니다. 많이 아주 많이)

 

반란군 몇번 잡으면 되겠지 하는데, 이게 반란군이 점전 강해지면서 나오는 겁니다.

 

이제는 근위 드라군 6부대에, 예거(이것들이 문제)와 대포 24문(한부대에 4문씩 6부대)가 출현.

 

세이브하고 잠자리로 들었습니다. ㅎㄷㄷㄷㄷ

 

빅토리 컨디션에 비엔나를 점령하고 있어야 되서 포기도 몬하고,

 

나폴레옹 전하께서는 네 원수와 함께 하노버- 브렌덴브루크 전선에서 발목이 잡혀 있는 이 ㅎㄷㄷㄷ 한 상황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p.s 진군할 때 피리소리가 유럽국가들은 같군요. 요것이 좀 안습. 멋진 브리티쉬 그레나이더를 듣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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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꼬망 | 작성시간 10.03.01 약간씩 달라요 혹시나 해서 프러시아랑 영국이랑 비교해 봤는데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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