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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유럽 켐페인을 하다가
7성 장군인 나폴레옹을 오스트리아 국경 쪽에 짱박아 놨습니다.
한 6턴 정도...
나중에 전투할 때 보니까 갑자기 나폴레옹이 3성 장군으로 변해버렸더군요.
혹시나 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처음에 붙어있던 트레잇 (한 7개 쯤 됐습니다. 수행원 말고 트레잇...)이
무더기로 사라지고 한 3개 정도만 남아있네요. 예를 들어 아주 유용한 트레잇이던 General of the Grand Armee 같은게
없어졌습니다.
전투해서 패배한 적도 없고 그저 짱박아 놓기만 했는데 이렇게 트레잇이 사라질 수 있나요?
혹시 버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다른 분들도 비슷한 경우 겪으신 적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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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로마의케사르 작성시간 10.03.21 저도 자주 그럼... 저는 나폴레옹보다는 요아킴 뮈라가 별3개였다가 별 7개였다가 막 뒤죽박죽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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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글쎄혹은그래서 작성시간 10.03.21 기병이나 보병사용시 지휘력 몇 증가 이런거때문일껄요
막상 전투 시작전에 보면 제대로 나올꺼에요 -
작성자피동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3.21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만 나폴레옹의 경우 트레잇을 6~7개 정도 달고 나오는데 25턴 넘어서 확인해보니 트레잇이 3개로 확 줄었습니다. 한 번도 패배한 적도 없는데 특정한 턴이 지나면 트레잇이 갑자기 사라집니다. 그리고 전투 시 확인해봐도 줄어든 별 수 만큼만 나옵니다. 아무래도 버그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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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ulysses89 작성시간 10.03.22 제 생각에는 버그는 아닌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그 사람이 시대별로 지휘능력이 점점 변화되는 걸 적용하려니 그렇게 된 듯 싶어요.
요아힘 뮈라는 기병대장으로 기병대의 인솔에는 탁월했지만 대규모 부대의 인솔에는 그닥.. 그래서 그게 적용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나폴레옹 개인도 1810년 전후, 즉 아우스터리츠의 대활약 이후부터는 내리막길을 걷는 인생사였고요. 특히 워털루에서의 뼈아픈 전술실책은 이전의 나폴레옹이라 생각할 수 없는 행동이었기도 했습니다. 즉 세가에서는 이번에 나폴레옹 개인의 능력 하락을 게임에 우겨넣으려고 그렇게 바꿨다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turtle 작성시간 10.03.22 나토 장군 트레잇은 6개밖에 가질 수 없는데, 나폴레옹은 첨부터 6개인지라 새로운 트레잇이 생기면 기존의 특성이 삭제되는 거 같습니다. 아직 화면에 표시는 안되어있지만, 세이브파일 열어보면 명예로운 지휘관이니 용감한이니 대육군이니 하는 게 사라지고 허접한 새 특성이 생겨있을걸요. 주로 장군을 가만 내버려두면생기는 주정뱅이나 소세지 악덕같은 나쁜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