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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변호사형 상견례썰.txt

작성자가터벨트후작| 작성시간24.05.24| 조회수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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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24.05.24 ?

    이게 파혼까지 고려 할 만큼의 일인가

    ?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시간24.05.24 중노년 어머님들 사고방식 자체가 많이 이상합니다. 몇 년 전 델카이저 님 댓글이 이해가 안되다가 인제사 좀 납득이 되더군요.
  • 작성자 페트리어트 작성시간24.05.24 저러면 사위가 좀만 잘못하면 역시 지방대 출신은 안돼 ㄲㄲ, 아이고 딸내미 인서울 시켜놨더니 우리딸이 더 아깝네
  • 답댓글 작성자 waterloo 작성시간24.05.24 2222 저 부분에 선민의식 가지신 분들이 달고다니는 멘트가 대략 이러하죠
  • 답댓글 작성자 페트리어트 작성시간24.05.24 waterloo 자기객관화가 전혀 안되고 남 가진거엔 열등감만 느끼면서 뭐 하나라도 상대방을 눌러야 맘편한 그야말로 소인배라서 ㅎㅎ

    결혼은 부부뿐만 아니라 양가 가족까지 모두가 화목해도 잘 굴러갈까말까한데 저런식이면 갈라서는것도 나쁘진 않죠...

    원글 남자 아버지도 허허 웃고 있었다지만 좋은자리이기도 하고 그야말로 오랜 사회경험으로 터득한 처신일 뿐이지 속으로는 쌍욕박고 있었을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Dirus 작성시간24.05.24 페트리어트 그러게요
  • 작성자 여연하 작성시간24.05.24 서로 열등감 자격지심 살살 자극하면서 지옥처럼 화목할 생각이라면 가족이 되기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 작성자 리히티 작성시간24.05.24 자식 학벌에 지나친 자긍심 가지고 남 짓밟는 사람들 보면 대학 근처도 못가고 공부도 안 해본 사람들이던데
    돈 없어서 그러한 세대라면 또 모르겠는데 그 세대는 아니고 참 ㅋ
  • 작성자 무장간첩 작성시간24.05.24 유경험자 입장에서 장기근속이 아닌 카페매니저라면 말리고 싶은데...
  • 작성자 히들스턴 작성시간24.05.24 예비 와이프께서 현명하시다면 저런 상황에서 자신의 부모를 제지하거나 사과하라고 요구하겠지요.
    자기 남편되고 가족 될 사람에게 도를 넘어넌 무례를 범한다면 제 부모라 하더라도 저는 화가 나고 창피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의 배우자가 될 사람이 저런 대접받아도 그냥 넘어간다? 그건 그렇게 까지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개개인의 본성을 알아보기 가장 좋은 방법은 껄끄럽고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 관찰하면 알 수 있게 됩니다.
  • 작성자 Chagall 작성시간24.05.24 남자 부모가 4년제 나와서 제 앞가림도 못 하는 것보단 낫네요~ 하지 않은게 용하네
    그저 조상님이 도우셨다는 말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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