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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연구실

[스크랩] [놀라운 세상]사극에서 항상 나오는 정체불명의 소품

작성자가터벨트후작|작성시간26.05.26|조회수212 목록 댓글 1

 

 

[ 사진출처 ]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 사진출처 ]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 사진출처 ] 영화 '명량'
[ 사진출처 ] KBS 대하드라마 '무인시대'
[ 사진출처 ] MBC 드라마 '기황후'

 

챔피언 벨트

 

 

실제로 용례가 밝혀진 기록도 없어서 고증적으로도 불러야 할 명칭도 없음

띠돈같은 경우는 고증적으로도 있는 소재를 안 써 먹어서 욕먹는 경우라면

이거는 고증적으로 찾을 수 없는데 굳이 만들어 써 먹기에 욕먹는 대표사례

 

 

[ 그림출처 ] 무신년진찬도병(戊申年進饌圖屛)

 

물론 사극의 챔피언 벨트처럼 '두꺼운 허리띠' 비스무리한 것이 없는 건 아님

다만 이것은 챔피언 벨트마냥 허리띠 용도로 제일 겉에 두르는 용도가 아니고

 

'포백대' 라 하여 갑옷을 고정시키고, 전투시에 무기를 탈착하는 과정에서

무기에 스쳐 갑옷의 겉감이 상하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면으로 된 보호구임

즉 갑옷 바로 위에 덧대는 용도지, 의장용으로 겉에 두르는 복식이 아닌 거

(다만 저걸 필수적으로 착용할 필요는 없음)

 

 

[ 이미지 출처 ] 유투버 '휘모' 님.

 

이런 식으로 포백대(사진에서 갑옷 바로 위 흰 천)를 착용하는 거임, 그리고 포백대 위에

무장용 가죽띠, 혹은 광다회를 둘러 거기에 환도와 동개일습(활과 화살 무장)을 장착하고

그 후 전대를 둘러주면 전통 방식 무장이 완성되는 거임

 

 

 

[ 사진출처 ]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다 좋게 봐서 설령 이게 포백대라 치더라도 이런 식의 착용방식은

갑옷 고정은 딱 봐도 안되는 게 보이고 갑옷 겉감의 보호도 안됨...

 

그리고 어줍잖게  전통 도검 패용 고증 한답시고 저러는 거 같은데

차라리 하지 마라...(물론 아예 안 지키는 것보단 낫다고는 하나...)

 

 

 

 

 

* 반박 얼마든지 환영함, 다만 사료적 근거를 갖추고 반박해주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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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카롱 | 작성시간 26.05.26 new 사극제작자들은 사실 모르지 않습니다 고증에 관여하는 팀들은 문제를 제기하지만 연출에서 멋지지 않다고 하여 결국 그리된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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