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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블: 토탈워

[캠페인]무서운 십자군..

작성자가가호|작성시간07.07.15|조회수391 목록 댓글 3

교황과 종교재판관의 횡포에 견디다 못해
알모하드로 겜을 했읍니다... 

황혼기로 시작해서 40년정도 겜을했는데...

판도는 이집트와는 동맹이구 스폐인쪽으로 진출해서 아라곤 코앞까지 밀고 갔구요..
제가 원래 생초보에다가 치트및 에디터를 안하고 하다보니
전진 속도가 많이 느리지만

하나하나 점령할떄마다 벅차오르는 감동을
뒤로하고 굳은 머리를 열심히 굴려가며 겜을 했는데...

스폐인이 저한테 밀려 프랑스쪽에 세력을 피고 있었고 
이집트는 터키에 말려서 크게 힘을 못 쓰고 있구요..

 

함선도 어느정도 모와서 앞바다에 조금씩 배치하는 수준이였구요

 

이쯤 되니 내실을 다져야겠다는 생각에
병력 뽑는걸 잠시 중단하고 내정을 했읍니다

그러나...

 

갑자기 동맹이였던 영국이 십자군을 보낸것이였읍니다... 
국경지역에 주력부대가 배치되어 있어서

많은 병력을 잃긴 했지만..어렵지 않게 막아낼수 있었죠.. 
이넘 영국 두고보자 는 생각과함께 복수를 생각하기도 전에...

이탈리아의 두번째 십자군...

 

오는도중에 많이도 삥뜯어 왔더군요.. 

남아있는 주력부대가 십자군과의 전투에서 처절하게 발린후..
이전 스폐인땅이 완전 초토화 됐읍니다..

이집트쪽 병력및 반란대비용 병력까지
탈탈 털어서 간신히 막긴했지만..

농민병을 기사에게 돌격시켰을때의 아픔은...

 

어찌 복구를 하까나 생각하기도 전.......

독일의 또다른 십자군...
담배생각 절실히 나더군요..

거기에 호응해서 스페인의 별7개짜리들의 3000정도의 병력이밀고오는데...

그리고 이태리의 함선공격...

30년 넘게 동맹을 과시하던 이집트의 뒷치기까지...

너네들 모두 두고보자는 생각과 함께..(절대.무서워서 도망친게 아님..큼큼)
모든땅을 포기하고 수도에 병력을 모았읍니다..
달랑달랑한 재정에 용병이란 용병은 다 사구
수도에 병력을 모아보니 2000정도가 모이더군요...

오른쪽에는 별6개종합선물세트 이집트 병력3000정도
왼쪽에는 스페인 별8개짜리들의 3500병력...
앞바다에는 이태리 함선들...
암울해지더군요..OTL

최후의 전투를 준비할려는 찰라..
우리땅의 최고의장군이자 왕이(별5개)
그만 노환으로 사망...
다음턴에 스페인별잔치들의 수도 침공....

포기했읍니다
복수고 뭐고 할 의지가 안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히 컴을 강제로 껐읍니다
간신히 끊었던 담배생각이 나더군요...

일하다보니 하루에 3시간정도밖에 못해서리...
5일정도 열심히 키웠는데...
단 3시간만에 날라가네요....ㅡㅡ;

복수를 다짐하고 컴터를 킵니다
저의 복수가 성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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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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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랑기안농부 | 작성시간 07.07.16 친구에게 들었던 무지개 십자군러쉬가...
  • 작성자pshs123 | 작성시간 07.07.23 스페인은 칠때 완파시켜야 하는.. 별이 많아서요
  • 작성자FM조교 | 작성시간 07.08.06 공갑이 갑니다. 엇그제 져도 십자군한테 쓸렸다는... 그나마 2일동안 한거라 위안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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