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그러고보면 비잔티움이 없었다면 이슬람의 진군을 유럽이 막을순 없었겠죠?

작성자베이커특공대| 작성시간10.02.05| 조회수1941| 댓글 66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시간10.03.06 별로 안티 테제로 선택할 거 없이, 그럴 때는 그냥 같은 종교를 가진 채로 떨어져나가면 그만이니까 기독교는 오로쿠트님께서도 말씀하신 상황 하에선 별로입니다. 셀주크 술탄과 바그다드 칼리프가 아니꼽다고 생각했던 다른 군주들이 대부분 이슬람교를 유지하면서도 떨어져나가버린 실례를 보면 솔직히 무브님 가설은 설득력이 너무나도 많이 떨어집니다.
  • 작성자 미선미친 작성시간10.03.03 모든것을 이슬람화한다면야 유럽의 발전을 기대할수는 없었겠죠. 하지만 중동이 가져다준 수학 점성 화학 이런것을 따지자면 중동도 유럽에게는 없어서는 안될것이 아닙니까? 만약 비잔티움 제국이 없었어도 이길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슬람이 얼마나 많기나하겟습니까? 유럽 전인구 통틀어서 한다면야 유럽을 다정복하기는 힘들껍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시간10.03.06 굉장히 많았고 그 팽창력은 가히 가공할 수준이었습니다. 떠억하니 비잔티움 제국이라는 방해물이 제국 전체의 통일성을 심각하게 지정학적으로 저지하는 상황에서도, 사라센 제국은 옛 사산조 페르시아 제국의 변경까지 넘어선 지역까지 정복했으며, 지중해를 빙 둘러 카르타고와 북아프리카 서부를 석권한 후 그 힘이 에스파니아까지 미쳐서 그 상태로 백년이나 넘게 일체를 유지했습니다. 그러고도 힘이 남아돌아서 남프랑스 해안은 거의 사라센들 안방이었고요. 이를 미뤄본다면 그 방해물을 걷어냈을 경우 이슬람이 어디까지 팽창했을 지는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 작성자 눈망울촉촉 작성시간10.08.28 그럼 비잔티움이 없엇다면 그 땅은 누군가 있엇을탠데.... 그 국가가 이슬람을 막앗겟져ㅛ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시간11.12.27 "누군가 있었던 그 나라들 중" 막을 나라가 아무 것도 없었다는 게 댓글 토론의 요지였습니다.
  • 작성자 VOCARLOID 時代 작성시간10.09.10 진짜 비잔티움 제국은 마치 우리 나라의 '고구려'같은 나라죠..자청하지도 않았지만 방파제가 된 나라.. 솔직히 비잔티움이
    일찍 무너졌더라면 이탈리아에 있는 로마는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점령되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을지도 모릅니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