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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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EASS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5.01.02 영화에서는 파르메니온이 순 쪼다같은 늙은이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필립2세가 가장 신뢰하던 장군 중 한명이었고 알렉산더의 시절에는 마케도니아군에서 가장 노련한 숙장이었습니다. 가우가멜라에서 어쩌면 가장 힘든 임무인 좌익의 사령관을 그에게 맡긴 것을 봐도 그 신뢰도를 알 수 있죠. (물론.. 숙청당하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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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파넬 작성시간05.01.02 요즘 서양사게시판의 팬이 되서 자주 들어오고 있는데...이 글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머리속에 연상으로 이어지니 왠만한 영화보다도 재밌네요. 시간을 들여 정독해도 아깝지 않은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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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크킬러 작성시간05.01.02 와~ 역시 대단하시군요. 그런데 페르시아군 같은 경우 다리우스 3세가 뛰어난 장수들에게 자문을 구하긴 했으나 본인이 직접지휘 했다고 보입니다. 히스토리 채널에서 요즘 하는 다큐멘터리에서도 그렇게 나오더군요. 자문을 구한 장수가 맘에 들지 않는 소리를 하자 즉각 처형시켜 버리기 까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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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reios 작성시간05.01.02 우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배치도로 설명해주시니까 정말 쉽게 이해가 되네요. 좋은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역시 오리엔트 국가들은 보병들이 형편없었군요. 오직 중장기병 위주..... 그게 파르티아에도 이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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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크킬러 작성시간05.01.02 아 그런데 질문있습니다. 롬 토탈워에서는 전차병이 팔랑크스 창진 정면에 돌력해도 진 뒤틀리던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겠지요? 저는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차도 어짜피 말이 끄는데..겜상의 오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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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쇼군초짜당 작성시간05.01.02 오~~~ 언제이런식의 전투를 게임에서 해본다냐..... 일렬횡대 진에서 아직 벗어나질 못하고 잇으니... KWEASSA님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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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커스 작성시간05.01.02 다크킬러님 유닛 싸이즈를 휴즈로 놓고 돌려보세요~ 전차 때문에 보병대 진이 통째로 흐트러져 버리는 일은 없어집니다~ 유닛싸이즈가 작다보니 전차 한대가 40~60명 가랑의 보병들을 헤집고 다니는 거죠~ 컴터들이 휴즈 싸이즈를 커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어쩔수 없는 일인거 같구요~ 유닛 싸이즈 노멀과 휴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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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커스 작성시간05.01.02 겜 양상이 상당히 달라집니다~~ 휴즈로 하게 되면 기병한테 밀려있는 로마 토탈워 중보병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죠~ 곧, 로마가 더 강해진다는 이야기 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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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hn217 작성시간05.01.02 다리우스 본대의 궁병들이 얼마나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1만쯤 되었더라도 일제사격시 수백은 죽었을텐데.. 당시 궁병은 그렇게 위력적이지 않은 모양인가요?(아르르ㅡ르르 롬토탈워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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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흑태자 에드워드 작성시간05.01.03 역시 전투양상을 일목요연하게 알려면 도해圖解가 갖추어져야하는데, 우리나라 서적들에는 참 저런 역동적 도해가 많이 부족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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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ambi 작성시간05.01.03 격동의 드라마네요..-_-다리우스3세는 여유있는 상황에서..-_- 병사들의 실전경험도 가우가멜라 승패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겠군요...괜찮으시다면 영화에 나오지 않은 이수스 전투도 부탁드립니다^^ 너무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