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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마군의 갑옷 질문

작성자Z.W.P.A| 작성시간09.07.05| 조회수108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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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한교 작성시간09.07.05 전에 자쿠워리어님 글을 보니 신기하게도 로리 갑옷은 갈리아에도 비슷한게 있었더라는... 글을 본 적이... ㄷㄷㄷㄷ 완전무장형.
  • 답댓글 작성자 타마누님 작성시간09.07.06 그 '로리'가 어떤 '로리'잉교? 하마타짱? 세그멘타타땅?
  • 작성자 사탕찌개 작성시간09.07.06 로리카 세그멘타타가 과연 더 우수한 갑옷이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드럽게 불편해 보이던데... 하지만 후기제국에서 입는 비늘갑옷은 사실 공화국 시절때에도 쓰였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입닥제국 작성시간09.07.07 방호력이야 더 우수하기는 하겠다만 백병전에서 중요한 상체의 활동성 문제가 "조금(?"있었는 지라.
  • 작성자 델카이저 작성시간09.07.06 둘 다 맞는 이야깁니다. -_-;; 3세기 개판치고 4세기 되면 국경 수비대는 국경 경비대로 변화하거든요.. 국경부대들은 거의 다 장비와 무장이 존내 허접한 3류 군대였습니다.ㅡㅡ; 대개는 속주 원주민들로 편성되었죠.. 군대의 주축은 기병이였고 황제(라고 해야할지..) 직속의 군대는 보병도, 기병도 모두 무장이 훌륭했지요..
  • 답댓글 작성자 사탕찌개 작성시간09.07.06 근데 사료에 따르면 용맹은 오히려 황제의 기동군이 떨어졌던 모양... 아드리아노플 전투에서도 엘리트인 기병들이 도망가서 전투를 지게 되었지요.
  • 답댓글 작성자 bookmark 작성시간09.07.06 하드리아노폴리스 전투는... 그냥 지휘가 수준 이하를 넘어 형편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보통 로마군이 게르만 전사들을 각개격파해야 하는데 그 반대로 게르만족이 축차투입되는 로마군을 각개격파하는 꼴이 돼 버렸죠. 여기다가 황제란 인간이 자기 떠난단 말도 없이 몸만 뒤로 빠져 있고, 그때문에 각 지휘관들이 '황제가 위험하다' 고 생각하고 철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반대로 돌격해 하나하나 박살이 나고...
  • 답댓글 작성자 델카이저 작성시간09.07.06 천만에 말씀입니다. 전투력 자체는 막강했어요.. 단지 bookmark님 말씀대로 아드리아노플에서는 황제 발렌스가 ㅈ평쉰이라는게 문제였죠..-_-;; 정차기로서는 그럭저럭이었지만 군사 지휘능력은 심하게 떨어졌습니다. 원래는 고트족을 혼자 격파하는게 아니라 조카인지 하는 애하고 같이 싸우기로 했는데 지혼자 전투에 돌입했다가 망했죠..
  • 답댓글 작성자 델카이저 작성시간09.07.06 정말 치명적인 것은 황제 직속부대가 수레로 만들어진 고트족 진지를 털었는데 그 와중에 뒤다마를 맞은 거 아니겠습니까.,.. 실제로는 고트족은 발렌스를 바르고 난 이후 다른 황제의 군대에게 격파당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bookmark 작성시간09.07.06 협상 맺기로 하고 지휘관들 상당수가 협상하러 가고 있는데 현장에선 마음대로 공격했다가 격파당하고, 언덕에 있는 마차방진을 보병만 올라가 공격하다가 돌아온 기병대에 박살나고, 협상단으로 갔던 지휘부가 복귀해서 병력 추스려 어떻게 철수해보려 하는데 발렌스가 말도 안하고 먼저 뒤로 빠져서 황제 찾느라 철수도 못하고 그상황에서 그나마 어떻게 지휘하던 장군들까지 거의 몰살당했죠. 발렌스도 어디선가 아무도 모르게 죽어나가고... 거기서 죽어나간 장군들이 그때까지 동로마를 지켜온 베테랑 장군들인데 죄다 죽어나가서 서로마에서 황제뿐만 아니라 장군진까지 공수받아야 했죠.(...)
  • 작성자 미디어포커스 작성시간09.07.27 로리카세크멘타 가 후기에 사용을 안한이유는 재정악화도 있지만 중요한거는 혼자서값옷을 벗고 입고 하지못하는점과... 철판때기를 겹겹히 가죽끈으로 꽉조임으로 상반신 척주가 압박되어 골반위로부터는 유연성있게 전투를 못하는 심각한 문제점도 있기에.. 개량된값옷보다는 하마타쪽으로 기울이게되고. 후퇴한것이 아니라 효율성을 극대화해 중세시대까지 발전한 당골 값옷으로 바뀌게 됩니다.
  • 작성자 미디어포커스 작성시간09.07.27 중세하마타가 어느정도까지 발전했냐면.. 찌르기도 막았다는거죠.. 스쿠버다이버가 그 사슬로이어진 하마타를 입고 피를발라서 상어우리에 들어가 물게하는 태스트를 했지요.. 결과는 상처하나없도 상어가물때 뼈가 부러질정도로 통증을 느꼈다고 인터뷰합니다... 다만 그런 발달된 하마타도 그리고 플레이트메일도.. 석궁의 발전에 무릅을 꿇게되지요.. 나중에 더 단단해진 플레이트로 가지만.. 사슬값옷은 그래도 중요부분은 막고 사용은 계속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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