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키노스케팔라이 전투진행도도 위키에 있꾸나

[[총통]kweassa]

I 번에 묘사된 것이 니카노르 지휘의 보병들과 시간차 때문에 벌어진 마케도니아군 진형의 갭

II 번에 묘사된 정황이, 필리포스가 지휘하던 마케도니아 주력 팔랑크스에 헤딩했다가 일제후퇴할 수 밖에 없던 로마군

III 번에 묘사된 것이 분열된 마케도니아 진형의 약점을 알아채고, 로마군 우익 정면의 마케도니아군을 먼저 격파한 후에, 로마군 좌익의 패퇴를 추격하다가 지나치게 돌출한 필리포스 본대를 쌈싸먹기 해서 궤멸시키는 과정..

마케도니아의 팔랑크스를 뚫었기 때문에 이긴게 아니라, 전형적인 각개격파 전투..

...

(ps) 하긴, 애초에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들은 증거를 보여줘도 개의치 않으니까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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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두고 '언덕을 내려오는 지형적 이점을 끼고 있었기에 무효' 라고 외첬죠.

[마법의활]

그래도 의미심장한 의미는 있습니다. 존 워리는 알렉산드로스의 그 팔랑크스였다면 적어도 일부는 기동을 통해 궤멸을 막을 수 있었으리라고 보고 있는데 저는 거기에 동감합니다. 너무 둔중해진 팔랑크스였기에 위기를 보면서도 우회 기동도 못할 지경이었다는 언급을 하고 있는데 저는 기초 지식이 얼마 없어서 거기에 동감할 수 밖에는 없지만...일단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존 워리는 알렉산드로스의 페르시아 캠페인 때 똑같은 사례에서 걔들은 우회 기동 했는데 이놈들은 그걸 못해 어쩌구...등등등 운운 하더군요.

[얀님]

무기의 무게도 문제 지만 밀집해있는 방진 자체가 방향 전환이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