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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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교 작성시간06.05.01 사실 삼국지도 보면 지휘관이 죽으면 다도망가는 체제죠 ㅡㅡ; 근데 적어도 로마같은 경우 마니프레스와 같은 개개 부대의 훈련이 잘 되 있다면 지휘관의 부재가 있더라도 어느정도는 싸우다가 도망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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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교 작성시간06.05.01 조선군은 거의 전초부터 도망가기 시작하고 전투가 일어나기도 전에 탈영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니 일단 싸울만한 준비도 적정레벨에(전시 노력을 했다 치더라도 최종결과적으로) 도달하지 못한 군대를 비교하는것도 지금보면 무리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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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상용 작성시간06.05.02 훈련상태가 나쁘다기도 하긴 그런게 처음에는 군적문제로 훈련도가 아주 안좋았을 것 같은데 실은 훈련도 제대로 받았고 군기도 잘 들었다고 하는군요 근데 병종이 한쪽으로 치우친 경향이 심하더군요 조선군은 그리고 도망갔다는 부대들(대구에 집결한 애들)의 경우 최고지휘관이 없으니 어쩔수 없이 흩어져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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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상용 작성시간06.05.02 솔직히 말해서 조선군은 일본처럼 사병을 이끄는게 아니고 계급체계에 따라 이끄는 병사수가 차이가 있으니까요(그래서 정발과 송상현이 그정도 밖에 동원을 못했죠 물론 열심히 싸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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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EROSIEN 작성시간06.05.02 제 생각엔 명량해전 당시 조선수군의 병사들은 버서커 상태였을것같은 생각이드내요 도망갈때도 없고 여기가 무너지면 우리나라는 끝이다라는 생각으로 싸움에 임하니 일본군보다 더 잘싸웠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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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4대황제강희제 작성시간06.05.02 은근히 개인의 무예실력을 백병전 실력으로 간주하는것 같습니다... 백병전의 승리비결은 그저 어느쪽이 스크럼을 더 잘 유지시키느냐에 기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