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국 코소보

작성자임용관| 작성시간10.04.13| 조회수80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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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yni 작성시간10.04.13 찾아보니, 우리나라도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한 국가중 하나네요. 주로 서방세계 국가들은 독립을 인정하는 반면, 세르비아를 비롯한 주변국들과 러시아, 중국 및 기타국가들이 인정하지 않는것 같네요. 가장 큰 문제는 주변국가들에게 인정받는거겠죠 (특히 세르비아인데 쉽지않겠죠). 주변국가들이 독립을 인정해주면 제아무리 러시아나 중국이라도 반대할 명분이 없는데, 문제는 세르비아를 비롯한 많은 주변국들이 코소보의 독립을 원하지 않는것 같네요. http://ko.wikipedia.org/wiki/코소보 위키의 세계지도를 보는게 이해하기 빠를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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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enice의 선원 작성시간10.04.13 코소보 독립은 세르비아가 죽어도 인정 안할듯 싶네요 -_- 세르비아 민족의 성지라는 곳이 코소보에 있는데, 코소보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 -_-; 세르비아 정교 성지에 원수 이슬람인들이 나라를 세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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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jyni 작성시간10.04.13 근데 사실 따지고보면 코소보주민의 대다수를 이루는 알바니아인들의 선조인 알리리아인들이 훨씬 이전부터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았었고, 세르비아를 비롯한 슬라브계는 7세기인가쯤에 남하한거라더군요... 세르비아가 알바니아나 코소보의 알바니아계보다 훨씬 강하니깐 저런 주장이 더 크게 들리지만, 반대로 알바니아가 강력해서 대알바니아주의(?) 같은걸 들고나오면 반대의 경우도 될수 있었던 거죠. 사실 그래서 강성 민족주의가 피를 부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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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Arius 작성시간10.04.14 코소보는 "세르비아민족"의 피와 눈물이 어린 성지지요.그런곳이 다른아님 무슬림손에 넘어갓다는 사실이 그리고 대세르비아주의향수가 맞물려 분노를 마구 표출하는것같습니다; 그런데 발칸에서 맛탱이간국가 여럿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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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탕찌개 작성시간10.04.13 나라꼴이 말이 아닌듯.. 저러니 독립이라고 죄다 좋은게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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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arshal 작성시간10.04.13 민족이 뭐고 종교가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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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enice의 선원 작성시간10.04.13 만일 코소보가 유럽이 아니라 아프리카나 아시아 옆에 붙어있었다면 얘기가 달라졌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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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enturion 작성시간10.04.14 나라 전체가 다단계 사기에 걸렸서 절단났다고 기사 났던거 같은데 정확한 내막 좀 알려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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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000__000 작성시간10.04.14 그건 알바니아로 알고있었는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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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G-VIRUS 작성시간10.04.14 1997년 알바니아 내전 사태입니다. 전국민의 70%가 피라미드 사기로 나라가 거덜나서 결국 내전으로 비화됬고, 결국 정권교체가 됩니다. 자세한건 이쪽에 가면 알수있네요.
http://cafe.naver.com/antimlm.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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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centurion 작성시간10.04.14 옆동네라 착각을 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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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마르스 작성시간10.04.14 옛날에는 강대국을 포함한 주변국이 국가의 창설을 인정해야 본격적으로 나라가 된것으로 봅니다만 최근에는 일단 먼저 국가의 형태(정부기관, 헌법 등)와 영토,국민이 있으면 일단 국가로서의 권리(자위권, 내정불가침권 등)를누리지만 외교권(타 국가와 수교를 하거나 시절을 보내는 등)은 누리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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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시의유목민 작성시간10.04.15 알바니아랑 합병은 안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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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임용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4.15 원래는 합병이 바람직한데, 그렇게 되면 세르비아가 가만 있지 않을 것 같네요. 알바니아도 세르비아 눈치를 안 볼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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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G-VIRUS 작성시간10.04.15 자기 한몸 챙기기 바쁜 알바니아가 코소보를 먹으면.....어휴.....1차세계 대전 이후 또 한번 발칸 전쟁 일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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