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오로쿠트작성시간10.06.13
바스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 신부....(개종된) 인디언의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신 분이죠. 하지만 인디언 노동력을 대체하기 위해 흑인 노예 수입을 권하신 분;;;;;; 물론 이분이 아니라도 흑인이 생존력 측면에서 인디오들보다 우월해서 수입되는 추세였긴 하지만요.;;;(구대륙이라 유럽인의 질병에 대한 면역도 있었고, 특히 열대 풍토병에 대해선 적응력이 굉장히 높았죠)
작성자바르카스군단작성시간10.06.13
스페인이 저지른 개떡 같은 짓으로 신이 네덜란드, 영국한테 ㅈㅗㅈ 발리게 하사 나폴레옹한테 비슷한 꼴을 당하도록 만드신 모양이군요. 전성기 이후의 스페인의 행보는 처음보는 사람으로서는 안타깝기 그지 없으나 전성기 시절에 한 짓거리를 알고나면 당연한 업보라는 생각밖에는...
작성자마이 지나작성시간10.06.14
당시 장면을 그려놓은 그림을 보니 가관이더군요. 팔, 다리, 머리가 잘려 나간 사람하며, 창자가 흘러나오는 장면도 있고, 길 안내인이 길을 헤메면 그 자리에서 훈련받은 개의 먹이로 던져줘서 머리가 뜯겨나간 장면도 있더군요. 사람을 묶어놓고 다리부분 부터 천천히 불에 태우자 인디오는 비명을 지르고, 결국 시끄럽다는 다른 스페인인의 잔소리에 그 인디오의 입에 총알을 한움큼 물려놓고 계속 천천히 태워 죽였다죠.
답댓글작성자마이 지나작성시간10.06.15
자세한 내용은 기억안나지만 어떤 스페인인은 신께서도 이렇게 못생긴 인간들을 살육하는것은 용서하실것이다. 인가, 아니면 신께서도 이런 못생긴 인간들을 창좋하시고 후회하셨을 것이다. 인가 정확한 멘트는 기억 안나지만, 도덕적으로 원주민 학살에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던 듯...
작성자bookmark작성시간10.06.18
처음에 스페인인들은 원주민들을 '인간이 아닌 어떤것'으로 간주하고 때려잡았죠. 수도회 등에서 태클을 걸자 원주민들을 인간으로 인정하고, 대신 '우리가 저들을 이끌어야 한다' 는 식으로 나가면서 행동은 크게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