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배틀시 왜 방패를 가지고 다니지 않았을까요?

[hactorr]

제노바궁병대들이 방패를 들고 다니다가 바닥에 꽃아두고 사격하던 것처럼

머스켓병들도 젤 앞 열 병사들이 철제의 방패를 갔다 박으면 훨씬 피해가 적지 않았을까요?

머 다 이유가 있어서 안썼겠지만 얼핏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옛날식의 그런 대구경 총알 관통력이 그다지 우수했을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ps 2차세계대전 당시의 미국과 일본을 보면 삼국시대의 한민족과 당나라가 연상되요. 둘다 당나라 같은 당대 먼치킨하고 전쟁하다가 영토 다 말아먹고 나중에는 화해해서 딸랑이가 되는 것까지는 좀 비슷한듯. 역사는 반복되는거신가

[북현무진]

모던워페어 플레이했던 분들은 알겠지만 낭만따위 있을 수가 없는 현대전은 정말... 진짜 미쿡넘들이랑 전쟁하면 절대로 안된다는거 공감할거임. 낭만이 문제가 아님.

[eAstSUN]

근데 궁금한 것이 자쿠워리어님이 말씀하신 것보다 방패를 얇게 두께 1mm정도로(한사람당 5kg) 만들고 대열앞쪽3열정도 방패를 짊어지고 가다가 필요하면 "겹쳐서"
(3장을 겹치면 3mm)쓰라고 하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미국 남북전쟁을 다룬 영화에서 남군이 대포의 지원을 받으면서 돌담뒤에서 숨어서 신나게 총쏘는 동안 북군이 아무 엄폐물없이 서서쏴 자세로 쓸려나가는 걸 보면서 방패든뭐든 좀 쥐어주지 하는 생각이 들곤 했거든요

[eAstSUN]

어쩌면 그정도로 심각하게 방어력을 올려줘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참호를 파거나 보급마차를 벽처럼 세워버린다음에 그 뒤에 숨어서 쏘는게 훨씬 쉽고 빠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牛首州]

고기값이 더 싸거들랑요

[근위대]

방패로 그냥...총알이랑 대포알을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