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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러시아가 오스만투르크를 멸망시키고 비잔틴제국을 재건하려 했다는게 진짜인가요?

작성자아라비안나이트| 작성시간13.04.29| 조회수75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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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푸른 장미 작성시간13.04.29 크림 전쟁이 바로 그것때문에 일어난 거죠. 당시 러시아가 이스탄불을 포함한 오스만 투르크의 유럽 영토를 모두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오스만 투르크를 완전히 멸망시키는 것은 아니고 유럽의 영토를 포기한 아시아 지역만의 국가로 만들려고 한거죠. 그래서 이런 의사를 영국에 타진합니다. 당시 러시아의 니콜라이1세의 계산으로는 프로이센은 신경 안써도 되고 오스트리아는 전에 신세진 것이 있어서 러시아편이 될거고 프랑스는 국내 문제로 끼어들지 못할 것이니 영국만 설득하면 방해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건대 이것이 의도대로 되지 않아 일어난 전쟁이 바로 크림, 크리미아 전쟁입니다.
  • 작성자 위저Weezer 작성시간13.04.29 네. 러시아 '제국'의 정체성 자체가 1)로마제국, 2) 그것을 계승한 비잔티움, 3) 비잔티움을 계승한 3번째 로마제국으로서 러시아 이니까요.
  • 작성자 데미르 카라한 작성시간13.04.29 예카테리나 2세도 자식중 하나들 비잔티움 황제로 만들려고 계획안 짜놨었죠.
  • 답댓글 작성자 타메를랑 작성시간13.04.29 그것이 바로 '그리스 계획'이었죠. 오스만의 유럽 영토를 모두 정복한 다음, 러시아 제국의 수도를 이스탄불 즉 콘스탄티노플로 옮기고 거대한 기독교 제국을 건설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그 계획의 입안자인 포템킨 공작이 사망하는 바람에 물거품으로 돌아갔죠.
  • 작성자 신격카이사르 작성시간13.04.30 비잔티움 재건보다는...우리가 비잔티움의 후계! 라면서 꿀꺽할려는-_-);
  • 작성자 프리드리히대공 작성시간13.04.30 첨에는 진정성이 있었을지 몰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명분이 되고, 또 시간이 흐르면서 콘스탄티노플을 노리려는 경향이 습관성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 작성자 명일 작성시간13.05.06 영국이나 프랑스같은 나라들이 끼어들지 않았으면 오스만을 조지는게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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