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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6.18 자기가 하기 싫으면 대신 할 사람이라도 세웠어야 하는데 그냥 안하고 놔버리는 건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거죠. 물론 그래서 효명 세자를 내세운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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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Godfather) 작성시간12.06.18 중립이라는 것을 혐오하시는 듯한 느낌이 예전부터 확 듭니다. 흐흐흐
하긴 뻘짓하는 중립을 의미하시는 것이겠지만 말이죠.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6.18 중립 자체는 혐오할 이유가 없죠. 그것도 가능한 여러 스펙트럼 중 하나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가 서 있는 위치에 불과한데 그것 자체를 자랑으로 여기거나, 혹은 무정견이나 훈장질 하려는 무뇌증을 중립으로 포장하려는 작태가 가증스러울 따름입니다. 이런건 "중립"이 아니라 그냥 "중립척"일 뿐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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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준 작성시간12.06.19 다른 이야기긴 합니다만.. 박시백 화백님 정조편은 살짝 실망이었죠. 아마 정조어찰이 발굴되면서 노론과 정조의 대립관계에 대한 새로운 학설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았던 불운한 시점에 책을 쓰셔서 그런지몰라도 정조의 중량감치곤 책의 분량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좀 애매모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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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이동준 작성시간12.06.19 그런데 뭔가 그 내용을 넣고 싶은데 넣고 싶은데 고민하셔서 그런가 약간 내용이 중구난방이 된 느낌은 좀 아쉽더군요. 전반적으로 꽤 훌륭한 퀄리티긴 하지만 정조편은 조금,..차라리 순조편이 더 알찬 거 같은 기분이 들더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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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海東天子☆ 작성시간13.03.01 홍경래 난에서는 출병한 순무영군을 뺑이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디요...ㅋ 순무중군 박기풍이 이끄는 순무영군이 개성 언저리에서 미적미적하자, 교지를 뙇!!!
"군대의 행군을 [갑절]로 하여 진군하게 하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