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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국의명장 작성시간13.02.27 그런데 사병들로 무장하고 있던 권신과 지방호족을 무장해제 시킨 점에서 태종의 권한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병혁파가 교과서에선 간단히 언급되지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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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BACCANO 작성시간13.02.28 이 말에 공감하고 동감합니다 우리 국사책에는 사병혁파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더욱더 자세히 서술해야합니다
무조건 암기식으로 태종 사병혁파 호패법 이렇게 외우는건 옳지 못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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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북현무진 작성시간13.02.27 연산군은 제명에 못 살았으니 결과적으로 강력한 권력행사가 이어지지 못했지만... 숙종은 장희빈 아들래미 국본밀다가 송시열을 필두로 한 서인의 반대에 싸그리 숙청!!! 이것보다 쇼킹한 것이 성혼과 이이 출향!!! 그 후 숙의 최씨가 라이징 스타되면서 장희빈 사사!!! 그런 숙종조차 못이룬 것이 있었으니 호포제는 전 양반의 반대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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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스사이즈 작성시간13.02.27 그러고보면 단종이 만약 수양대군한테 안 죽고 무사히 성인이 되었다면 상당히 강력한 왕권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정통성 면에서 손색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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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多爾袞 작성시간13.02.27 문종이 병약하지만 않았으면 감히 대군들이 단종의 왕권을 못 넘보겟죠. 문종이 병약하지 않으면 단종도 약관이 넘어 왕에 오를테고 태종 세종 문종 단종에 이르는 아무도 못넘보는 정통성이 생기니 다들 ㅉㅉ 하고 잠수타야죠 그냥 안죽여만 주셔도 감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