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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대 제국

작성자임용관| 작성시간09.12.13| 조회수1754|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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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총통]kweassa 작성시간09.12.15 1868년에서 1945년까지의 일본의 정식명칭은 (de facto로) "대일본제국"입니다... (de jure 로는 1889~1947). 그러니 '일본제국'이 올바른 통칭이 맞지요. 청나라 당나라 한나라는 제국으로 굳이 표시 안하는 이유는 애초에 국명이 청, 당, 한이기 떄문이고, 일본만 제국으로 표시하는 것은 지들이 지네 나라를 '대일본제국'이라 불렀으니까 그렇지요.
  • 작성자 [총통]kweassa 작성시간09.12.15 오히려 정말로 그 '정식명칭' 따지고 싶다면 '영제국'이라는 말 부터가 틀려먹었죠. 애초에 한 번도 지네 나라 이름에 '帝'에 해당하는 말을 쓴 적이 없으니까요. 애초에 '대영제국'은 나라이름이 아니라 그 영역을 통칭하는 느슨한 호칭이니, 거기에 대해 대영제국이 옳다 영제국이 옳다.. 이런 식의 딴지는 아주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사랑할수록 작성시간09.12.16 국제적으로 '영제국'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합쳐진 것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empire'가 제국의 국제명칭이면 어째서
    'de facto' 나 'de jure'가 제국이라는 뜻이 되는 겁니까? 국제정식 명칭은 영어로 하는겁니다. 그건 항상 마찬가지구요. 심지어 한이나 당도 정식 국제명칭이 영어로 다 있습니다. 백과사전에서 따온 명칭을 괄호안에 영어로 된 정식명칭을 적지 않고 글쓴이 개인이 입맛대로 번역했던걸 지적했을 뿐이에요. 글쓴 사람이 지적해 달라고 해서 지적한것 뿐이죠. 그리고 혹시나 총통님이 말씀하신대로 'de facto'가 대일본제국이라는 뜻이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오류는 존재합니다. 저기위에 적힌 일본이 그 시기의
  • 답댓글 작성자 앨런비 작성시간09.12.17 ...대영제국의 수장은 여황이 아닌 여왕이었습니다. 공식 명칭도 연합왕국입니다. 일본은 자칭이 대일본제국입니다. 수장도 천황이었습니다. 말이 the 必要韓紙? 하지만 편의상 대영제국이라고 하죠.
  • 작성자 사랑할수록 작성시간09.12.16 일본인지는 여전히 알수 없기 때문이죠. '영제국'은 제가 정한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학계에서 혼란을 막기위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합쳐진 것을 '영제국'이라고 정했기 때문이죠. 소위말하는 영국은 U.K로의 영국과 그레이트 브리튼이라는 영국과 지구상에 있는 영국의 연방국을 포함한(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인도등을 포함한) 영국으로 나뉘어 지고 역사적으로 식민지를 가진 영국과 그렇지 않은 시기의 영국등 세분화하면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기 때문에 혼란을 막기위해 그렇게 정해놓은 겁니다. 위에서 말하는 것처럼 세계의 1/4를 가졌던 영국은 '영제국'이 맞습니다. 그 딴지는 학계에 가서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임용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16 제가 원하는 건 명칭의 학술적인 정교함을 말하는게 아니구요. 일반적인 명칭을 원하는 겁니다. 만약 그런식으로 적용한다면, 모택동이 마오쩌둥이 되듯이 명나라는 '밍구' 청나라는 '칭구'가 되잖습니까? 제가 원하는 건 누구나 알기 쉽고 보다 생산적인 조언을 구하는 겁니다. 물론 사랑할수록님의 의견도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사랑할수록 작성시간09.12.16 님께서 말하시듯 '일반적인 명칭'이 바로 대한민국 학계에서 정한 '국제 정식 명칭'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무슨 명나라가 밍구고 청나라가 칭구 입니까? 그 나라들의 국제명은 'Ching Dynasty'라거나 'Ming Dynasty'라고 합니다. 다이네스티는 스펠링이 틀릴수도 있는데 하여튼 저건 왕조일 뿐 제국이 아닙니다. 조선도 '조선 다이네스티'가 정식명칭이에요. 제가 왜 굳이 정식명을 꺼내드냐하면...
  • 작성자 사랑할수록 작성시간09.12.16 위키 백과사전에서 가져왔다는 자료가 명칭에 있어서 정식명을 따르지 않고 있다는건 좀... 영어로 된 명칭을 한국어로 저희한테 알아보기 쉽게 적으신거면 그 명칭 옆에다 원래 위키에 있던 명칭을 고대로 옮겨 주시던가 해야 하지 않을까요??ㅡㅡ;; 저런 식으로 그냥 적혀 있으면 중학교 1,2학년 애들은 원래 저 명칭인줄 알고 자라요... 잘 아시자나요..?? 역사라는게 다른거랑 달라서 아무리 드라마와 영화라고 해도... 한 10년 지나면 남은 평생을 기억속에 있는 잘못된 역사관대로 산다는거... 그래서 사극에 굳이 잔인한 액션장면이나 야한장면이 없어도 연령표시 하는거잖습니까...
  • 작성자 사랑할수록 작성시간09.12.16 굳이 태클걸려고 하는건 절대로 아니구요... 표기가 애매한 부분과 겹치는 부분은 지적해 달라고 하셨길래 답글 적었던 겁니다. 참고로 '셀레우코스 제국'은 '셀레우코스 왕조'로 교과서에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6위 청나라 7위 원제국이라니...ㅡㅡ;; 청나라 원나라도 아니고, 청제국 원제국도 아닌 청나라 원제국이라니...;;; 최소한 일관되게 통일이라도 되는것이... 보기 좋을것 같아요~~
  • 작성자 사랑할수록 작성시간09.12.16 프랑스 제국이나 포르투갈 제국, 스페인 제국, 등은 대부분 왕국으로 표기해야 맞구요. 로마 제국은 기원전 117년인지 기원후 117년인지 모르겠지만 년도 파악해서 제정시기 인지 공화정 시기인지 알아 낸다음 제정 시기가 맞으면 그 시기에만 한정적으로 '로마제국' 또는 '제정 로마'로 표기해야 맞는겁니다. 아니라면 그냥 '로마'나 '공화정 로마'라고 표기해야 옳은 표기이구요. 돌궐제국은 투르크제국과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하고 위구르도 제국인 적이 있었나요? 알렉산더 제국은 그냥 '마케도니아' 내지는 마케도니아 왕국으로 바꿔주시고....
  • 작성자 사랑할수록 작성시간09.12.16 진나라는 어떤 진나라 인지... 진나라는 진시황제의 진나라 말고도 여러개가 있습니다. 티베트도 제국인 적이 없고, 멕시코도 그렇구요. 흉노 제국과 아틸라 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돌궐, 서돌궐도 마찬가지구요. 이탈리아 제국이요?? 이탈리아가 파시즘으로 표현되는 독재적 국가사회주의 체제를 가졌던 적은 있지만 제국인 적은 없습니다. 쿠샨 제국도 쿠샨 왕조로 교과서에도 표시되어 있구요. 콰레즘도 호라즘 내지는 코라즘이 맞습니다. 페르시아는 아케메네스 왕조로 바꾸시고 아래쪽에 있는 페르시아 제국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표시해 주셔야 되요...ㅡㅡ;; 10분 사이에 이정도 나오네요...
  • 작성자 사랑할수록 작성시간09.12.16 위키 백과사전은 그리 믿을 만한게 못됩니다. 브리티쉬 엠파이어라고 표시되어 있는걸 원문에서 봤는데... 영국 역사상 세계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을때도 아일랜드는 독립되어 있었어요. '북아일랜드'라고하는 잉글랜드 북쪽에 붙어있는 영토는 영국이 가지고 있었을지 몰라도요... 브리티쉬 엠파이어라니... 그런 명칭이 어딨습니까 ㅡㅡ;;
  • 답댓글 작성자 임용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16 거 참... 잘 알겠습니다. 너그럽게 봐 주시구요. 차차 수정하겠습니다^^:;
  • 작성자 임용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16 한 군주가 두 개 이상의 나라를 다스리면 모두 제국으로 봐도 되는 걸까요? 그렇다면 고구려도 제국으로 봐도 괜찮을 듯 한데요. (하지만 여기에 어느 정도의 덩치가 갖춰져야 하겠죠.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사랑할수록 작성시간09.12.16 꼭 그렇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지금 영국여왕과 영국은 뉴질랜드를 개인소유하고 캐나다와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호주, 인도를 가지고 있으나 제국이 아닌 것 처럼요.
  • 답댓글 작성자 임용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16 그렇다면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는 나라는 다 제국으로 볼 수 있겠군요...
  • 작성자 사랑할수록 작성시간09.12.16 스스로를 황제로 칭하는 나라를 다 제국으로 본다면 중국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이래로 몇십개가 넘는 제국들이 있게 되죠..ㅡㅡ;; '제국'이라는 말은... 학술상에서는 '제국주의'를 실현하며 한명의 통치자가 대륙을 통치하거나 여러개의 나라들을 통치하거나 여러개의 군주국들을 통치하는 경우를 말하면서도... 1~2대에 사라진 나라들은 여러번 대가 내려가지 않으므로 왕조(다이너스티)로 보지도 않거든요. 그냥 잘난 왕들이 통치하면 왕국(킹덤, 다이너스티)으로 보고... 진짜 대단해서 누가 봐도 이건 제국주의를 실현하는 제국이구나 정도 되면 제국으로 보며 그것도 미국 같은 경우는 제국이 아니니까... 애매하죠...
  • 작성자 사랑할수록 작성시간09.12.16 당장 미국에도 군주제가 있었고(하와이에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정부에서 인정하는 귀족들이 있고 왕가가 있어도 입헌군주국일 뿐이거나 아니면 프랑스처럼 귀족들이 있어도 그냥 법치주의를 지키는 곳도 많아요. 그런 나라들은 국가 이념상 왕국이나 제국을 표방하는것은 불가능하죠. 어차피 나중에 한 20년 지나면 그때가서 다시 학술적인 원칙이 바뀌기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임용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16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앨런비 작성시간09.12.17 ...뻔히 아시겠지만 큰 왕국을 가끔 제국이라고 하는 것도 국어의 관용적 표현중 하나입니다. 사전에는 그리 안나오지만 국어의 사용현황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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