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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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8.11.23 압두(壓頭)라는 겁니다. 갓난 아이의 머리를 무거운것으로 누르거나 밧줄로 묶거나 하는 식으로 머리를 저런 모양으로 만듭니다. 흉노계열의 유목민에서 널리 보이는 풍속이고(신라도 흉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 증거중 하나가 저 압두 풍습입니다;;) 중남미 일대에서도 간혹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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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Orlando 작성시간08.11.23 우리나라에서도 압두를 한 가야시대 여성의 두개골이 발견된 바 있다고 역사스페셜에서 본 것 같은데..... 확실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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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메를랑 작성시간08.11.23 박트리아와 쿠샨, 월지 같은 민족에 대해서 몰랐는데 이렇게 훌륭한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맛에 우리 카페에 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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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타메를랑 작성시간08.11.23 스키타이인들의 두상도 저런 모습이었고, 유럽에 진출한 훈족들도 저런 두상을 했다고 합니다. 아직 두개골 뼈가 굳어지지 않은 어린 아이였을 때, 머리를 무슨 끈을 이용해서 저렇게 길쭉하게 만든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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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Τιταυιζ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11.24 입닥제국님// 디아도코이들의 박트리아는 단지 레이더 스코프상의 광점일 뿐이었...(끌려간다) 공비님// 허얼. Justinianus`s War 에는 남자들만 득실득실한데요. 번역대상을 바꿔야겠습니다; 그리고 압두에 관한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롱기누스님// 이집트 지역에도 나타나죠 아마... Orlando님// 역사스페셜이라.. 한번 찾아봐야 겠군요. 타메를랑님// 별말씀을요. 근데 만약 디아도코이들의 박트리아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EB 모드를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나저나 훈족의 두상도 저랬군요. 최하늘님// 저도 번역전에 그림만 봤을 때에는, 뭘 쓰고 있는데 해상도가 낮아서 그런가.. 잠시 햇갈렸더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