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1차대전당시 프랑스군이 정신주의에 집착하게 된 사상적 근원 (일부수정;)

작성자Τιταυιζ| 작성시간08.05.28| 조회수2195| 댓글 20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치우승천 작성시간08.05.28 정신도 중요하지만 저런 것은 좀 아닌 듯 싶습니다.
  • 작성자 CrimPie 작성시간08.05.28 마치 현재의 우리나라로군요.. 뭐 말도안되는거 좀 고쳐보자면 새퀴 빠져가지고 편할라고 한다고 하고..ㅋㅋ 쓸데없는짓 하면서 그냥 악으로깡으로.. 열악하게 생활해야만 전투력이 나온다는 사고방식이나..
  • 작성자 CrimPie 작성시간08.05.28 오늘 예비군훈련 다녀와서 그런지 조금더 짜증나는군요...ㅡㅜ
  • 작성자 ROK_CompanionOfficer 작성시간08.05.28 급하게 번역하셔서 그런지 지난글보다는 약간 어색합네다; 이것도 조언(?) 일지는 모르겠는데, 예를들어 삐꾸(...) 씨의 주장을 설명하실때 "공격하는 육체" 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혹시 "Attacking Body" 의 번역인가요? 그렇다면 이때 body 는 인간의 몸이 아니고 군대의 몸, 그러니까 집단을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것입니다. 번역으로는 "공격하는 군대" "공격군" "공격자" 가 나을듯 합니다.
  • 작성자 ds2lie 작성시간08.05.29 정신과 육체는 상호작용하듯; 군대로 치면 사기와 무기(보급)는 불가분의 관계가 아닐까요?? 참;; 저런 사상의 지휘관 밑에서 싸운다면 정말 죽을 맛일듯;;;-_-
  • 작성자 진셍티 작성시간08.05.29 2차대전때 일본의 정신승리전법이...1차대전때 프랑스군의 전투를 참관한 일본군장교들에 의해 일본에 소개되서 전파된거라는 얘기를 듣고 알딸딸.프랑스가 원조라니 너무 안 어울려보임.
  • 작성자 ROK_CompanionOfficer 작성시간08.05.29 "눈앞의 50보다 등뒤의 3" 을 듣고 "적의 뒤로 프랑스군 세명을 보낼 기술을 닦자" 가 안나오고 "우리 뒤에 적군 셋이 있어도 쫄지말자" 가 되니 거참 =ㅈ=;;
  • 작성자 리카르도 작성시간08.05.29 프랑스의 무대포 공격 정신은 100년 전쟁부터 악명을 떨쳤으니까요 -_-;;
  • 작성자 Τιταυιζ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5.29 치우승천님// 뭐든지 과유불급인 게죠... 기관총앞에서 근성이라; CrimPie님// 1차대전 당시의 프랑스군 훈련을 잠시 봤었는데, 뭐랄까, 개인의 사고능력의 박탈이 최종목표가 아닌가 싶더군요. 롹상//그 부분은 출처중의 허관황씨의 논문에서 그대로 인용한거라;;; 그리고 "50명보다 3명" 의 해석은 참으로 촌철살인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지수 작성시간08.05.29 그 훈련영상 좀 보여주실 순 없나요.
  • 답댓글 작성자 Τιταυιζ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5.29 에, 영상은 아니고요. 이전에 봤던 1915년의 New York Times Current History: The European War 에 나오는 미군의 훈련스케쥴과 훈련내용에 대한 글에서 본 것인데요, 동시대의 프랑스군의 것을 거의 그대로 카피한 것이라고 나와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 작성자 Τιταυιζ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5.29 ds2lie님// 그렇죠. 저 당시의 지휘관들이 그런 방면에 소홀했던 것은 그들이 상정했던 전쟁이 단기결전이라 그랬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키치너같은 소수를 제외하면 아무도 1차대전이 장기전이 될줄 몰랐으니.. 진셍티님// 프랑스군의 영향은 막부말기부터 쭉 이어졌지만, 말씀대로 1차대전 전훈의 뻘해석은 참... 리카르도님// 그런걸 생각하면 좀 구식 생각이긴 해도, 국민성이라는게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ㅡㅡ;;
  • 작성자 유틸라이넨 작성시간08.05.29 서부전선이상없다 구판영화가 태극기휘날리며 보다 나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08.05.29 어김없이 등장하는 보병 최고의 육박전 무기......삽 -_-
  • 답댓글 작성자 유틸라이넨 작성시간08.05.29 거기에 양쪽을 갈아서 날을 세우면 칼보다 더 좋다능 ~0~ 우왕 ㅋ굳ㅋ
  • 작성자 풀 메탈 건슬링거 작성시간08.05.30 50명의 적 보다 배후의 3명이 더 무섭다라는 건... 확실히 상당한 심리전 적인 압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전투 중에 뒤에서 공격해올 때 정면의 적 보다 병력을 뒤로 돌려서 공격하는 건 고대부터 현대까지 여전히 상대하기 무척 까다롭죠. 특히 그 배후의 3명이 보이지 않는 적이라면 더더욱 치명적일테지요~ 가령 스타 크래프트에 빗대서 프로토스가 정면의 메카닉 테란 기갑 사단을 상대로 한창 교전 중인데 느닷없이 은신 중인 고스트가 프로토스의 병력 등 뒤에서 총을 겨누고 '뉴클리어 런치 디텍티드' 경고가 들리면 프로토스 쪽은 당연히 당황하겠죠. 정면의 적들과 싸우고 있는 데 어느 틈에 자기 본진에 고스트 특공대들을
  • 작성자 풀 메탈 건슬링거 작성시간08.05.30 투입해 핵 공격하는 건가라고 말이죠. 그런데 정작 핵은 고스트 3명과 메카닉 기갑 부대 일부를 희생으로 버리는 대신 정면의 그 메카닉 부대와 싸우던 프로토스의 주력 병력들 모두 핵 공격을 뒤집어 써버리게 된다면(그것도 테란이 돈이 넘쳐나 예비 병력이 당장 출동할 수 있는 반면 프로토스에겐 대규모의 주력 병력이 유일한 병력이고 돈도 거의 바닥이라면)~ 뭐... 사실 이건 단지 전쟁 게임의 내용을 약간 빗대봤을 뿐입니다. 게임과 전쟁 현실은 극단적으로 다르니까요~
  • 작성자 풀 메탈 건슬링거 작성시간08.05.30 아무튼 전쟁을 정신력 싸움이라고 하는 건 그냥 악바리 근성을 가지고 무대포로 밀어 붙이면 이길 수 있다라기 보다는 전쟁도 고도의 심리전이기도 하다라는 뜻에서 나오는 얘기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Τιταυιζ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5.31 유틸님// 제작시, 참전자들의 경험을 많이 활용했고 실제 엑스트라중에도 참전자가 있다고;; 압니다^^; 공비님// 서부전선 이상없다 읽어보면, 삽으로 얼굴을 내리쳤더니 쫙 쪼개졌더라.. 는 얘기가 나오죠 ㄷㄷㄷ 풀 메탈 건슬링님// 그렇지요. 잘못된 결론을 냈다고나 할까요. 당시 프랑스군이 그러한 점도 대비못할만큼 상황이 안좋지도 못했는데... 따라서 결국 개전되자마자 기습되어 버린 것이죠.
  • 작성자 투창병 작성시간08.05.31 아니 굽본좌의 그림이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