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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들

숲과 로마(上) -개정판-

작성자무장공비|작성시간05.05.08|조회수607 목록 댓글 7





안녕하십니까. 늘상 눈팅만 하다가 꼬리글에서 깽판치는 무장공비라고 합니다.

에..거시기...긍께....뭐시랄까.....

이런 말씀 드리기가 옹색하지만 본인은 게으름돠-_-;; 그것도 숏나게 게으름돠.
아니 게으르기 보다는...설라나무레...음.... 뭐시랄까...아!

일의 호오(好惡)에 따른 능률 차이가 심함돠.
한마디로 취향에 맞으면 날 밤 까고 취향에 안 맞으면 관심조차 없슴다-_-;;

변명치곤 옹색허겠지만 그런 이유로 여러분에게 타이핑해 드리기로 약속드린
[숲과 로마]라는 이 글도 사실 바쁘다기 보단 타이핑만 해대는게 구찮아서 않썼음돠.
그런데 휴학생 날백수인 본인이 방글라데시를 몸소 실천하다보니 뭔가 1g 찜찜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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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약속도 약속이고;
책의 내용 자체도 한번 쯤 소개해 볼만 한것이고;;
게다가 이런 긴 글도 한번 써서 정리해 보고 싶기도 허구;;;
할 일도 그닥 없기도 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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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오만 잡상이 들면서 염통이 오그라지게 양심이 찔리더이다-_-;;

여튼! 그래서 귀에서 일곱 빛깔 연기가 나도록(?) 고민해서 내린 결론은

-에이 쓰바. 함 쓰기는 써야겠다.

임돠(단순한 자-_-슥. 대뇌의 염기구조가 어떻게 된거야-_-;;;)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타이핑의 압박이라는 단순노동을 이겨낼 자신은 엄떠이다.
그래서 원문 자체가 딱딱한것두 있고 배경지식에 관련된 부연 설명 추가할것두 있는데다가
저작권 문제도 있고 혀서 걍 내마음대로 딴지틱 허게 썰을 풀어보기로 혔음돠.

전번 분량까지 수정하여 최대한 가볍게,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재미있게 써볼까
하니 이해해 주시기 바람돠.(본인은 재미없는 일은 누가 칼들고 쫒아 오지 않는 이상은
못함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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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독제제헌들은 이해하고 넘어가시라. 걍. 본인이 원래 글타.(반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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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의 시작. 아 전쟁이란게 뭔디?>


시방 인너어어넷 이라는 광대무변 자유분방헌 공간에서는
[바보 @@ 매니아]라고 불러도 무방할 괴물체X들이 무수히 서식하고 이따.
본인이 그런 부류들을 똥꼬 깊쑥히 찔러본 결과는 거시기...설라나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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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바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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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있는 독자제헌. 절반쯤은 고개 끄덕 거리지만 절반쯤은 '쓰바 그게 뭔소리여'
라고 화내며 난리 치시는것이 눈에 선하다. 흥분하지 마시라. 미안타.

본인이 원래 꼬리대가리가 엄따. 천천히 다 설명하니 쫌만 참아 주시라-_-;;


본인이 그런 '작자'

(앞서서는 인간이 아닌 '괴물체X'라고 평했지만 인격모독의 여지가 있으므로...가 아니라!! 본인이 미쳤나? 상한 소세지를 먹었더니 배가 부글부글하고 정신이 엄따. 미안타.인격모독
그딴건 엄따.단지 타이핑의 압박이 있을뿐.그래서 '작자'라고 짧게 표현할 거시다.)

들을 나름대로 분석을 해본 결과

(....라고 간단히 말하지만 키보드를 반쯤 부셔가며 입으로 불을 토하고 눈으로 레이져
빔을 발사해 저능아들과 싸워가며 얻은 결론이다. 독자제헌들도 많이 해봤으리라 믿는다;;)


이 [바보]들이란


@@에 동네 총각 담배가게 아가씨한테 홀딱 반해버린거 맹키로 반해버린 결과
나와바리 하나 깔고앉아서 킁소리 뻥뻥치던 시절의 주먹힘으로 모든것을 판단허고는,
@@을 천하무적의 자리위에 올려놓은후 신봉하면서 제대로 된 비판과 분석에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내뱉으며 지킬라고 드는 부류들 이라고 길게 압축해서 설명 가능할거이 가따.


응? 설명이 더 어렵다구? 미안타. 본인이 원래 꼬리대가리 엄따.


어쨌던 결론은

-갸 들은 다 바보여~

로 깔쌈하게 압축되겄다.(예술이구로~)


이런 작자들은 걍 무식의 소치라고 표현외에는 표현이 불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작자들은 머릿속에 전쟁관을 다시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헌다.


지금부터 간단하나마 본인의 전쟁관을 풀어 볼까헌다-_-;;
글의 도입부부터 뻘소리 다만 그래도 이노무 개똥철학이 본인이 이 글을 잠 안자고
뻘짓해가며 글을 쓰게 된 동기니 독자제헌들은 귓구녕 잘 후비고 들으시길 간절히 바란다.


여기는 토탈'워' 카페의 '전쟁'사 게시판이다.
한마디로 [여그서는 전쟁 얘기를 허쇼]하고 쥔장이 열어 놓은 곳이란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만날 모여서 하하호호거리고 태클걸고 싸우고 뒤집어 엎는 주제인
'전쟁'이란 놈은 뭐시라고 표현 할수 있을까?


본인의 의견을 간단히 말하자면 무력을 수반한 '정치'다.


정치....아...쓰바.... 본인은 온 몸에서 두드러기가 난다. 씨바스런 여의도 텔레토비들.
그래도 썰은 계속 풀어야 하는 고로 [정치는 필요악]이라는 본인의 사견 따위는
저 쪽 한구석에 밀어놓고 정치에 대해서 조금 더 썰을 풀어 볼까한다.


그렇다면 때로는 무력까지 수반하는 '정치'라는 것은 무엇인가?


또 본인의 의견을 간단히 말하자면 [정치란 특정 이익집단 이익추구 행위]가 되겄다.

이익집단....이익집단.....이익집단.....

글타. 독자 제헌들도 눈치 깠겠지만 '정당'이란 거시 이 이익집단의 고상한 이름이 되겄다.
그밖에도 정치적 위력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집단과 모임들도 이런 이익집단의 범주에
들어 간다고 할 수 이쓸거시다.


자.... 이쯤 되면 머리에 쥐나는 일부 독자들을 위한 총정리다.


독자들 머릿속 한구석에 찌그러져 있는 삼단논법이란 개념을 좀 꺼내서 먼지도 털고 활짝 펼치시라.

뭐시라? 삼단논법이 뭐냐고-_-?

쓰-_-바 이런 질문을 한 독자께서 계시다면 본인 허무해진다.
그래도 기왕에 시작한 춤이니 삼단논법에 대하여 함 간단하게 디벼보자면

[A=B이고 B=C라면 A=C이다]

이 되겄다. 숏도 엄따-_-;; 거그 독자3. 이딴거 가지고 잘난척 한다고 뭐라카지 마라.
본인은 무식이 철철 넘쳐서 이런거라도 잘난척 않하면 속물근성을 충족시킬수 엄따.

-(독자제헌) : 아 삼천포로 빠지지 말구 어서 야그나혀!!

미안타. 본인이 원래 꼬리대가리 엄따-_-;;;


여튼 이 잘난 삼단론법에 위에서 풀어낸 썰을 대입해 보자.

[전쟁은 정치고 정치는 이익추구 행위라면 전쟁은 이익추구 행위다]

글타. 글쓰기 구찮아 하던 본인이 전부터 꼬릿글로 누누히 얘기한 내용들이다.
밑줄 쫙 그으시라.



뭐..전에도 한번 썰을 풀었다만 절대왕정 시대, 루이왕이 폼잡으면서

'짐이 바로 국가니라'허는

아래것들을 뭣도 엄는 허수아비로 아는 재수성 발언을 할적에 프랑스 청동대포에
적혀있는 명문에도 단적으로 보이는 진리라고 생각한다.(최소한 본인은 글케 생각한다).

거그에 뭐라고 적혀 있냐고? 좋은 질문이다. 담과 같이 적혀이따.


[왕의 최후논법]


이게 뭔 소리 다냐? 별거 엄따. 왕끼리 얘기하다 않되면 아랫것들은 뒤지건 다치건
이 대포 개지구 함 맞짱 붙는다 이거다. 힘없고 빽읍는 백성들로 써는 참으로 거시기한
명문이 되겄다-_-;;

첨언이지만 우리의 태양왕 루이. 이 기본마인드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전쟁으로 나라를
홀랑 말아 묵었다. 그리고 지는 대책엄씨 침대위에 누워 개지고는 편하게 죽어 뿌렀다.
지 자손대 가서 단두대에 모가지 날아가는건 책임도 않지고..... 쓰바-_-;;


지금가지 씰모도 엄는 얘기가 길었다. 이쯤되면

-씨바야 니 개똥철학은 과테말라 가서 풀어라.

하는 독자제헌이 생길것이니 결론부터 내리것다.


-아...긍께...전쟁은 결국 한꺼풀 벳겨보면 밥그릇 쌈인겨~


글타. 독자제헌들이 공감하시거나 마시거나 이것이 본인의 전쟁관 되겄다.

결국 전쟁은 '누가 더 밥 많이 묵나'인 거시다.
요런 한줄 짜리 결론 내리려고 지금 껏 썰을 풀어서 미안타.
원래 본인이 꼬리대가리 엄따. 손에 쥐고있는 돌만 내려놔라-_-;;

하다못해 옛날옛적 호랑이 대마초 필 적에 아프리카의 한 콩만한 마을의 추장 우간다도

저녁 잘 먹고 이빨 쑤시다가
-아 심심한데 내일은 옆 마을이랑 전쟁이나 해볼까?
카는 건 절대 엄따는 야그다.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아 쓰바.... 옆 마을 쿤타킨테네 창고에 있는 금송아지가 넘 탐난다. 이참에 콱!?
카는 형식이다.

심지어 전쟁이 기사라는 말탄 깡패의 놀이 내지는 스포츠로 전락한 유럽의 중세시대
마저 포로를 잡아 몸값을 받아 내는것은 기사들의 중요한 돈벌이 수단이어따.

글타. 독자제헌들도 어느정도 공감하리라 생각하지만 역사속의 전쟁이란
제 아무리 추상적 관념으로 꾸미고 미사여구로 칭송해도 그 안쪽을 들춰보면
늘상 [밥그릇 싸움]이 들어 있는 법이다.

마르크스 영감. 불과 2~30년 전만혀도 입에 담기만 해도 검은 옷의 사나이들에게
끌려가게 만든 울 마르크스 할배의 역사관중 유물론적 사고에 기초한

[고대- 중세 봉건주의-근대 자본주의]

라는 조또 딱딱한 역사 분할은 낡은것이라꼬 생각은 허지만 마르크스 할배가 학자적
업적이 위대한 거이 유물론적 사고방식 요 부분만큼은 절대 진실에 근접하게 적었다.

(물론 본인은 종교인이므로 유물론적 사고 방식에 100% 공감하지는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엄는것은 아니라꼬 생각헌다. 자본주의의 '기술'이란 개념도 애시당초 두루뭉실한
추상적 개념이 아닌가. 유물론적 사고 방식은 진실에 근접은 했지만 진실은 아니라고 본다.
음....본인이 하고도 똑똑한 말인거 가따....(쓱쓱)......뭐하는거냐고? 스스로를 쓰다듬어
주는 중이다(퍽!) )

뭐시기....요것이....음 마르크스적 방법론인가...뭔가 카는걸꺼다. 아마. 아님 말구 흐흐.


이런점에서 바보 @@매니아들은 [나무를 보되 숲을 보지 못하는]실수를 하고 있는 거이다.


아 잡설이 길었다.... 미안타 이거시 본인의 글쓰기 습관 최대 단점인데..
글쓰다 보면 꼬리대가리가 엄써진다=ㅅ=;; 어쨌던 우여곡절 쌩쇼, 개똥철학 끝에
드뎌 [로마]라는 주제로 넘어갈수 있을것 가따.


[바보 @@ 매니아]중 상당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것은 바로 [로마]라는 존재다.

로마...로마...로마..... 너거들 독자제헌께서도 많이 들어본 이름이리라 생각한다.
아무리 요새 사람들이 책을 않 읽기로소니 설마 여기서 [로마가 뭔뒈 ㅋㅋ]하는 독자는
엄쓰리라 생각한다.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라카는 시건방구지지만 유명한 속담도 맹그러 내꼬,너거 독자들이
학창시절에 죽어라 공부했던 영어의 상당수도 로마말인 라틴어에 기반을 두고 이따.

이거도 저거도 아니고 '내는 로마에 관심이 없쉐다~' 카는 독자 제헌께서도 최소한
[시저]또는 [카이사르]라꼬 불리는 로마의 오야붕이나 실컷먹고 토해내고 또 먹던
로마귀족의 뻘짓스러운 얘기도 한번쯤 들어보신 분이 있으리라 믿는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살 똥꼬가 아려오는 것이 좀 이상타-ㅅ-;;


로마는 기원후 사백 칠십.....에...육십인가....에....거시기... 긍께.....

여튼!! 적어도 천 오백년전에 망한 나라다.

한마디로 독자제헌 너거들의 할배의 할배의 할배의 할배의 할배의...(중략)....할배가!!
한참 셋으로 갈라저 대가리 터지게 싸우고 있을때 망한 나라다 이거다.

망한지 졸라 오래 되따.

(왜 망했냐고? 학설이 분분하지만 일단은 게르만인들 고용해서 돈주고 무기줘서 군인
맹그렀다 망한거이 직접적 원인 되겄다. 칼자루 잡은 놈이 딴 맘 먹으면 어떻게 되게?
흐흐 그래서 망했다. 이래서 자주국방이 중요한 거이다.)

중근동과 유럽의 고대사를 통틀어 보면 로마만큼 나와바리 몇개 깔구 큰소리 치던 나라들은
페르시아니 이집트니 앗시리아니 수두룩 빽빽허다. 글타고 그 나라들이 힘만 있고 머리는
텅 빈 나라들도 아니어따. 오히려 후발주자인 유럽 문명에 강한 영향을 주는 훌륭한 문화를
맹그렀다.

오히려 로마는 문화적인 면에서는 햄버거에 케쳡이나 잔뜩 발라먹는 씨바스런 양키만큼이나
할 말이 엄따. 당시로서는 효율 100%라고 칭송 할수 있을 만한 국가 시스템을 엮었지만
그중에 지들꺼는 거의 엄따. 다 여기저기서 (주로 그리스) 수입해 온 거시다. 하다몬해
고대에는 한 나라 국민의 정신세계를 지배한다고 말할 수도 있는 종교까지 그리스에서
고대루 수입해서 자기 토속신들 들러리 세우고 이름 바꾸고 양념 좀 쳐서 그대로 믿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 로마가 발군인 이유는 무엇인가-_-?

이것에 대한 대답은 본인도 알 수가 엄따. 며느리도 모르고 멀더와 스컬리도 모른다.
게다가 입 가진 자들을 다 한마디씩 하는 상황이니 패스하겄다. 잔뜩 기대한 독자제헌께는
미안타. 하지만 본인의 능력도 짧거니와 그거 다 쓰려면 일년쯤 걸릴것 가따.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대답만은 유출이 가능타.

-아 쓰바~ 그건 말여~ 로마가 졸라 짱 쎈 투명드레곤 보다 더 쎘기 때문이여~

글타. 로마는 졸라 쎄따.

[로마군단]으로 대표되는 군사력적인 면은 물론이고 경제적인 면(칼 들이대고 다 긁어오니
부자가 않 되면 이상한거다)이나 문화적인 면(지들껀 별로 엄써도 좋은건 잘 가져다 썼다.
정말로 양키틱 하다)이 유럽. 아니 세계의 역사에 엄청나게 영향을 준 거시다.

솔직히 말해 본인은 로마놈들의 짓거리가 양키틱한고로 싫다-_-;; 한 짓거리들이 맘에
원래 들지 않았음은 물론이요. 게다가 지금쯤 이탈리아에서 원고지 끄적 거리고 있을
나나미 할멈의 영향으로 무뇌 로마 빠돌이가 너무 많이 생겨나서 더 실타.

그러나 본인의 취향은 취향일뿐.

로마가 세계역사에 한 획을 그은 강대국이어따는 역사적 사실은 부인 할수 엄따.

앞서서도 말했지만 [전쟁은 가장 조악한 방법의 이익추구행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평소에
살다가 우연히 [숲의 서사시]라는 본인의 취향에 100% 부합하는 알흠다운 책을 발견해따.

거그 3번 독자. 내용이 뭐냐고? 아 쓰바. 다 얘기한다. 3번 독자께서는 [탁탁~ 헉!! 찍~]
하고 조루증 부리지 마시라.

이 책 중 로마에 관련된 쳅터의 주제란 간단히 얘기해서 ,

<로마넘들이 어떤 경제적 동기로 정복사업을 시작했으며 어떤 원인으로 경제적 몰락,그리고
이어지는 군사적 몰락을 경험했는지 오늘날의 석유에 비견할수 있을만한 [나무]라는 자원을
열쇠 삼아 풀어본다>

이다. 써놓도 보니 별로 간단해 보이지 않는다.

쓰-_-바. 미안타. 본인이 원래 꼬리대가리 엄따.

여튼 지금부터 너거들 독자제헌을 위해 나름대로 책의 내용을 풀이해 주는 본론잉께
귓구녕 후비고 잘 들으시라(짜잔~~)

아참. 만약에 저작권에 문제가 될 시 이 글은 자동폭파된다. 조심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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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뭐냐? 먹는거냐? - 그리스가 졸라 잘 나갔을적 - >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 . . . . . ]

지금 본인이 주섬주섬 불러 넘기는 이름들 독자들께도 익숙하리라 생각한다. 보통은
지리하기 마련인 윤리시간에 깐깐한 선생의 눈길을 피해 졸아가며 날아오는 분필을 육탄방어
하는 치열한 교전끝에 무사히 졸업을 했건만 정작 생각나는 것이라고는 소쿠리할배의

"너 자신을 알라"

요거 한마디만 딸랑 기억나는 황당한 경험도 독자제헌들께 이쓸것이라 생각한다.

(제발 그렇다고 말해 주시기 바란다. 무장공비는 그랬다 ;ㅁ; )

뭐....본인과 같은 그런 기억은 없어도... 뭐... 거시기.... 통칭 그리스의 大철학자들로
불리는 이들의 이름일찐데.... 이름은 한번 들어보셨으리라 믿는다-ㅅ-;;

글타 본인이 수업시간에 졸았거나 잤거나 어쨌던 저 사람들은 그리스 문명이 배출한
대학자들이다.


그리스 문명 . . . . .


아. 얼마나 옴팡지게 위대해 보이는 이름인가. 본인은 똥꼬가 아려온다.

뭐 이외에도 그리스 문명하면 독자제헌들이 떠올리는 것 많으시리라고 생각한다.
민주주의니 파르테논 신전이니 아테네나 제우스 같은 그리스 신화속 신들의 이름.
하다못해 올림포스 가디언이라도 떠올리는 독자분 계시리라 이 무장공비 철석같이 믿는다.


흐흐. . . 하지만 요기서 본인이

"아 쓰바스럽게 위대한 그리스 문명 만쉐이~"하고 넘어갈리 엄따.


그리스 문명도 어짜피 사람이 만든것이기에 거기서 거기고 고만고만한 면이 엄찌안타.
원래 사람사는 것이 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는 법이 아닌가? 흐흐. 양키들이 세계경찰이니
뭐니 거창하게 굴어도 속은 인종문제와 빈부격차로 푸욱 썩은것 같이 말이다. 옛말에
털어서 먼지 않나오는 놈 엄따고 그리스 문명도 구린 구석이 꽤 있다.

우리 함 푸~~우욱~~~ 쑤셔보자.


그리스 문명 . . . . .

우리가 걍 싸잡아서 그리스 문명이라고 하지만 우리네의 전통적인 '왕국'이나 '나라'의
개념으로는 이해하기가 힘든 구석이 만타. 당시에 우리처럼 전제군주정 따위에 익숙했던
한 페르시아 인의 야그를 들어보면 이해가 쉽게 갈것이다.

-그리스? 씨바.. 좀 이상한 동네여... 아 왕이나 황제가 있는것두 아니고. 그렇다고 왕이나
황제에 버금가는 국가 대표가 있는 것두 아니구. 고만고만한 도시국가들로 이루어 졌는디
그렇다고 완전히 다른 민족도 아녀. 같은 말에 같은 문화를 공유 한당께? 그런데 지들끼리
박터지게 싸우는 거이 완전 콩가루여. 그런디도 외세의 침략에는 철썩같이 단합하는게 웃기제.

글타. 이것이 바로 당시 그리스라는 '도시국가 연합'들의 상황이어따.

지들끼리는 신나게 두들겨 패고 찔러 대다가도 공동의 적인 외세에는 단합하여 뎀비는
그런 좀 거시기한...우리네 눈에는 날가루 틱힌 구조 여떤거시다.

우리가 귀에 못이 백히도록 들은 아테네니 스파르타니 하는 이름들도 고만고만한 도시국가
중에서 힘 좀 쓴다는 놈들이 되겄다. 마치 몇십년전 냉전시대처럼 도시 국가중 한 쪽은
아테네를 또 다른 한 쪽은 스파르타를 오야 삼아서 지들기리 박터지게 나와바리 쌈박질
하던 그런 상황이어따.

어어...잠깐~ 그거 독자4. 로마 야그 한다더니 왠 그리스 아아들 야그냐고?

좋은 질문이다. 그 이유는 그리스가 쇠퇴하고 지중해 세계의 주도권이 넘어가는 과정이
나무라는 자원과도 일변 관계가 있기때문이다. 로마문명은 여러모로 그리스 문명의
후발주자라고 말할수 있는 문명이니 말이다.

머... 거시기 한마디로 본인이 이렇게 그리스에 대해 떠들어 대는것이 로마와 하등관계
엄는 내용은 아니니 독자제헌께서는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시라.

하여튼 설라나무레.....

그리스 얼라들 지들끼리 대가리 터지게 싸웠다. 그러던중 페르시아가 찝쩍거리자 지들끼리
싸우는거 중지하고 페르시아랑 싸워서 이겨 불었다..... 뭐.... 소아시아 반도의 식민지가
페르시아에게 몽땅 먹히는 피해를 입긴 했지만...

뭐..... 지들이 종전에 승리선언 했으니까 걍 이겼다고 해두자.(부시냐?)

페르시아 애들도 지겨워서 한 수 물린것 같구.....

여튼 페르시아의 침공을 물리친 이때부터 소위 그리스 문명이 황금기가 시작되는 거시었다.

동방랭킹 1위의 대제국도 이겼다(?) 라는 민족적 자긍심에 지들끼리 소모적인 싸움도
페르시아라는 외적의 영향으로 잠시 중지된 상태고 지중해 일대는 자기의 나와바리 삼아
짱짱한 해군력을 등에 업고 상업으로 돈을 긁어 모으니 번영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거시다.

근디 배 부르면 딴 생각 드는게 또 인간인지. 페르시아라는 외적의 위협이 엄써지니
그리스인들 또 지들끼리 싸우기 시작했다. 역시나 이번에도 오야는 아테네와 스파르타.
델로스 동맹이니 펠로폰네소스 동맹이니 맺어서 꼬봉들 이끌고 그리스 세계의 헤게모니
(주도권)를 놓고 대갈 터지게 싸웠다.

이 전쟁의 양상을 간단히 평하자면 [바다에선 아테네 육지에선 스파르타]여따.

스파르타는 '스파르타식 교육'이라는 말을 맹그러 낼 정도로 엄허구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온 국가를 병영으로 맹그렀다. 한마디로 백성을 볼트 너트 쪼가리로 맹그렀단 말이다.
나라의 온 백성을 꽉꽉 조여서 팽팽 돌아가게 맹그는데 군사력이 강하지 않으면 이상한 거다.

그에 비해 아테네는 해군이 강했다.

강력한 함대를 등에 업고 온 바다를 다 해집고 돌아다녔다. 상업이 발달했으니 돈도 많은
갑부여따. 그러니 스파르타가 아무리 땅에서 전쟁을 이긴들 소용 엄써따. 대충 싸우는
시늉을 하다가 성안에 쳐박혀서 강력한 함대가 날라오는 곡물이나 먹으면서 가진돈 가지고
버티면 되따. 그러면 아테네에 비해 거지나 다름엄는 스파르타 군은 제 풀에 지쳐서 물러가곤 해따.

어느쪽도 결정적 승리를 못잡는, 매양 이런식 이어따.

게다가 찝적거렸다가 야코 한방 먹은 페르시아도 그리스 도시국가간의 분열을 은근히
조장해따. 아테네를 꺽기 위해 발버둥 치는 스파르타에게 뒷 돈도 막 대주고 로비도
막 하고 그랬다. 어제의 적에게 뒷돈을 대주다니. 역시 인생이란 기묘한거다. 음=ㅅ=;;

어쨋던 말이다. 외세에 대항하는 전쟁끝난지 얼마나 됬다고 지들끼리 지루한 전쟁을 또
하니 전쟁이 끊일 날이 엄썼던 것이다. 쓰바. 매일 전쟁이 끊이지 않으니 당연히 오늘날의
석유처럼

'요걸 손아귀에 틀어쥐면 이긴다'

라는 소위 전략자원이라는 개념도 생기기 마련이다.

글타. 눈치 빠른 독자들은 이쯤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그 중요한 전략자원중 하나는 바로
'나무'여따.

왜 나무가 중요했냐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라.

나무는 오늘날에도 연료및 건축재, 생활 소비재를 생산하는데 막대한 양이 소모되는 중요한
자원이다. 요즘 같으면 석유나 가스로 난방하고 철근에 공구리 씌워서 건물 올리고 나무
대신 플라스틱 써서 생활소비재 맹글고 하니 좀 덜하지 옛날 같으면 얄짤 엄따.

석유? 플라스틱?

그런게 뭐냐? 먹는거냐? 전부 다 나무여따.

당연히 이런 사실 하나만 놓고 본다해도 나무는 오늘날 석유만큼이나 중요한 자원이었던
거시다. 나무가 엄쓰면 당장 냉골에서 자야되고 건물 하나도 못올리는 옛날이었던 거시다.


뭐 . . . 이런 가장 기본적이고 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틱한 설명은 집어 치우더라도
나무가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중요한 이유는 하나 더 있었다.

바로 그리스 민족은 전통적으로 '해양세력'이 강대했다는 것이다.
뭐 쉽게 말해서 지중해 바다에서 한때 큰소리 좀 쳤다 이거다.

뭐 . . . 잠깐 부연 설명을 하자면 그리스 . . . 이 동네. 산과 돌 투성이다.

한마디로 바다로 뻗어 나갈수 밖에 엄는 지리조건을 가지구 있었다 이거다. 우리가 바다의
신이라고 알고 있는 포세이돈은 원래 유목민족이 섬기는 말의 신 이었다. 그런데 이 놈이
그리스 민족이 바다로 진출하면서 부터 바다의 신으로 성격이 변했다. 그래서 포세이돈
행님은 바다에서도 마차를 타고 돌아댕기는 거시다.

하여당간에!! 이런 이유로 앞서서도 잠깐 얘기했지만 그리스인, 특히나 아테네인들은
해양진출이 활발했던 것이다.

그런대 바다는 어떻게 댕기나? 유목민족 처럼 말 타구 댕기나? 아니면 헤엄쳐 댕기나?
이거도 저거도 아니면 예수님 맹키로 물위를 걸어다녀야 하나-_-?

글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결론은 '배'다.

한두척이 아닌 수백척의 배로 바다를 꽉 주름잡는 거시다. 배는 운송단가도 싸게 멕히고
운송량도 많다. 오늘이야 뱅기가 있으니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것 처럼 생각 되지만 옛날에
그런게 어디있나? 뱃길을 이용하는 거시 최고 여떤거시다.

이런 이유로 예나 지금이나 바다를 지배하는 넘아가 세계를 지배하는 거다.
(양키들을 보라. 바다를 거진 지배한다. 석유 먹는 괴물항모를 도대체 몇대나 굴리는지 원)

그런데 배는 뭘로 만드나? 정답은 바로 '나무'가 되겄다.

글타. 그런 이유로 나무라는 자원은 아테네 인들에게 매우매우 중요한 전략 자원이었던 것이다.

더욱이 앞서서도 얘기했지만 그리스 도시국가들은 산-_-동네였다. 그러니 그런 변변치
않은 농업 생산력으로 시민들을 먹여 살리자면 바다를 통한 곡물 수입 또한 중요했다.
게다가 허구언날 하는 쌈박질에 들고 뛰나가는 무기는 뭐 하늘에서 떨어지나?

죄다 나무를 태워서 금속을 녹이고 붓고 두들긴후 벼려야 나오는 물건들 되겠다.

나무가 엄따면 배 엄써서 장사 못하는건 기본이요 배고파서 손가락 쪽쪽 빨고 있다가
전쟁터에는 짱돌과 몽둥이나 들고 나가야 되었던 거시다. 어떤면에서는 그리스 인에게
오늘날의 석유보다 그 가치가 더 큰 자원이 나무 였다고도 할 수 있겄다.

근대 첨에는 문제가 엄써따. 앞서서도 얘기 했다시피 그리스는 '산동네'였으니까.

독자제헌들 '산'하면 무엇이 생각 나시는가? 글타. 나무다.
그 당시 그리스 일대에는 나무자원이 무궁무진 했던 거시다.

뭐 . . . 우리가 흔히 남지중해, 그리스 하면 황량한 풀언덕에 한그루 서있는 올리브 나무.
딸랑거리며 풀을 뜯는 염소나 양. 정도의 상당히 전원틱한 풍경을 생각 하지만 서도 당시
그 일대의 모습은 오늘날과는 영 딴판 이었다. 삼나무를 비롯한 온갖 나무들이 하늘이
보이지 않게 꽈악~ 들어차 있던 거시다. 실제로 학자들이 토층을 분석해본 결과 그 당시
지층에서는 삼나무 꽃가루가 엄청나게 나온다고 한다-_-;;

(알레르기 있는사람은 토 나오겄다. 글체?)

그리스 글마들 이 나무자원 가지고 잘 나갔다. 그리고 그중에 발군이었던 놈은 '아테네'였다.

아 근대 점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원래 물건이 흔하면 귀한줄 모르는 인간의 습성이거니와
전함용 재목이니 건축자재니 마구 베어 낸데다가 개척을 위해 멀쩡한 생나무에 불을 질러 버리는
일도 비일비재 했다. 게다가 뿌리가 약한 어린나무들은 땔깜용으로 쑥쑥 뽑아가고 그위에는 풀이
날 틈도 없이 가축을 방목하니 숲의 파괴 문제가 심각해 졌던 거시다.

사태가 이쯤 되니 당상 산림자원에 목 매달게 생긴 그리스인들 똥줄이 탔다.흐흐.

게다가 잦은 전쟁은 이런 상황을 가속화 시켰다. 전쟁이란게 원래 극한의 소비를 동반하는
행동이 아닌가? 쌈박질 하다 부서진 배는 고쳐야 됐고 가라앉은 배는 다시 건조 해야됐다.
군인들 무기수요도 엄청나게 증가했으니 용광로를 24시간 풀가동 해도 모자를 지경이다.

그런데 이런데 쓰는 나무는 뭐 거전가? 열심히 베어다 쓰는 수밖에-ㅛ-;;

더욱이 높으신 분들의 외교놀음도 심각했다. [이 귀중한 자원을 적에게 넘겨줄 바에는 스스로
파괴한다!]라는 청야작전 식의 방화나 산림파괴, 또는 [말 않들으면 확!]하는 식의 협박성
산림파괴도 잦았다.

상황이 이러니 울창한 숲이 아니라 울창한 숲의 할배라도 끝이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 되었다.


거 . . . 왜 국민학교 . . . . . 아 맞다! 우리의 영삼한 영삼아재가 초등학교로 바꿨지 . . .
하여튼 초등학교 시절에 바른생활에서 배운 거 있지 않은가.


-여러분~ 나무가 엄쓰면 어떻게 되죠?
-저요!!
-그래 무장공비 어린이~ 어디 한번 말해볼까?
-흙이 떠내려 가서 산사태가 나요~
-아유~ 맞았어요 무장공비 어린이~ 참 잘했어요~(도장 꾹!)


글타. 산림의 고갈은 토사침식 문제를 불러왔다. 비만 오면 흙속의 양분들이 흙과 함께 떠내려 가니
글안해도 산동내라 낮은 농업생산력이 바닥을 치게 된 거시다. 그러니 당연히 수입산 곡물에
대한 수요가 늘을수 밖에 엄따. 굶어 죽을수는 없으니깐. 그러다 보니 당연히 교역용 배의 수요가
늘어난다. 그러면 나무의 수요는 또 늘어난다. 수요를 체워야 되니 나무를 또 벤다....

이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악순환이 그리스 글마들에게 일어 났던 거시다. 쓰바~
이 쯤되면 독자제헌의 머릿속에 이 악순환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이 떠 오를것이라고 믿는다.

-아 씨바~ 나무를 수입하면 되잖아 이런 시발리우스들아~

글타. 독자제헌들의 생각대로다. 모자라는 나무는 걍 수입하면 됐다. 특히나 강대한 해군력으로
해상무역을 주름잡고 있었던 아테네인들에게는 실로 손쉬워 보이는 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생각을 해내었다며 스스로를 쓱쓱 쓰다듬으며 나무를 수입하기 시작했던 아테네인들은
몇가지 난관에 부딛치게 된다.


첫째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 잡을 수 없었다.

독자제헌도 아시다시피 나무 . . . . 이 넘아가 좀 부피가 크다. 덩거리에 비해서. 그러니 물에 넣어도
둥둥 뜨는게 아닌가 음흐흐흐흐. 특히나 초대형 건축물을 위한 건축자재나 선박건조등을 위해
수입되는 나무들은 하도 덩어리가 크다보니 정말 수송하기가 힘들었다.

당시 그리스의 주력함선이었던 트라이림과 같은 겔리선류는 수송량에 한정되어 있었고 항해기술의
한계, 지중해의 폭풍우등의 여러가지 문제로 수송선의 난파사고도 잦은편이었다. 독자제헌도
생각해보시라. 내가 선주인데 유조선 같은거 하나 뒤집어지면 얼마나 피눈물 나겠는가. 쓰바.

백보양보해서 건축,선박 자재 수요를 어찌어찌 채운다해도 나무가 뭐 이런데만 쓰이나-_-?
앞서서 말했지만 연료로 태우고, 가구도 만들고, 연장도 만들고 . . . . 수요는 무궁무진 했다.

이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니 물자난과 가격폭등이 발생하는건 당연해겠다.


둘째로는 목재수입이 졸라 깨름칙하다는 거시어따-_-;;

이게 뭔소리냐고? 머리 좀 굴려 보시라. 이렇게 초슈퍼울트라졸라니기미씨바스럽게(?) 중요한
자원인 목재를 외국의 전량수입에 의존한다는거;;; 얼마나 그리스인(특히나 아테네인)들이 똥꼬가
아리도록 불안하겠는가;;; 어느날 갑자기 무역대상국이 저녁먹고 이 쑤시다가

-어 . . . . ? 너 이 샛길. 왜 면상이 그따구냐? 신발 나 니 면상 기분나빠 장사 않할란다.

해버리는 니미럴한 상황이 생겨도 어쩔수 엄써따. 그야말로 [목재의 무기화]였다.
뭐 이건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하여당간 그리스인들에게는 졸라게 불안해떤 거시다;;

게다가 수요가 늘어나면서 점점 올라가는 목재값 또한 그리스인들의 불안을 부채질하기 충분해따
고조되는 불안심리 속에서 아테네는 알케비아데스의 통치시절, 결국 구국의 결정(?)을 내린다.


-야 시파!! 수입으론 안되겠다!! 시칠리아를 죠져서 나무를 우리가 먹어야 겠다!! 응징하자 악의 축!!


킁 . . . . . 알케비아데스도 조또 또라이였나보다;; 부시 같은 자식-_-;;


(근대 알케비아데스가 뉘기냐고? 페리클레스의 조카다-_-;; 알케비아 이 친구 능력은 있었는데
인생살이가 조또 불안했다;; 아테네를 통치하다 스파르타로 망명했다가 페르시아와 스파르타의
동맹을 주선하고 페르시아편에 붙었다가 아테네로 돌아와서 스파르타를 한번 박살낸다;;
줏대라고는 고이즈미의 양심 만큼도 업ㅂ는무원칙의 대가라고나 할까 쓰바;; 결국은 암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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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끝~ 로마야그는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 쓰바~

정신동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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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hyhn217 | 작성시간 05.05.09 우와~ 새연재다~ 무장공비님! 금산전투 나머지 부분은 어쩌시구~~~~ 와와~~~~ (도망간다)
  • 작성자타메를랑 | 작성시간 05.05.09 오랜만에 님의 글을 보게 되는군요. 앞으로도 건필하시길~ ^ ^
  • 작성자리카르도 | 작성시간 05.05.10 이제 시실리에서 아테네 대 스파르타 연합군의 전투가 묘사되겠군요 기대 엄청 됩니다~~~
  • 작성자이소원 | 작성시간 05.05.10 글잼당. 귀차니즘 일어날만 하군요 -_-;
  • 작성자신격카이사르 | 작성시간 05.05.14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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