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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W1:고수가 되자!

전술개념정리vi-기습편-1.01

작성자hotpocket|작성시간04.09.20|조회수2,922 목록 댓글 8

전에 응용편에다가 끼어 넣을려고 써놨다가 응용편을 포기함에 따라 같이 취소되서 어디 구석에 처박혀있던 것을 손봐서 올립니다. 덕분에 ‘기습편’이라고 새로 만들었군요. 음… 첨으로 멀티하고는 전혀 무관한걸 만들었군요. 뭐 전혀 까지는 않치만, 솔직히 멀티에서 팀전에서는 복병쓰기가 힘듭니다. 쓴다하더라도 제대로, 그 효과 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져. 흐흐… 기습은 토탈워 캠페인 전투에서의 꽃이라 할 만큼 성공하면 통쾌한 전술입니다. 제가 토탈워 쇼군을 첨 접했을 때, 첫 전투가 컴퓨터에게서 측면에서의 복병기습을 당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의미가 큽니다. 핫!핫! 그날 그렇게 당하고 나서는 컴터의 인공지능에 경악해서 무자게 쫄아서는 다시는 겜 못하는 줄알았었져. 

 

 

6. 기습편

 

1. 복병에 대한 대응

2. 덫놓기

 

 

1. 복병에 대한 대응

 

일단 복병의 유무를 판단하는 법은...

-적은숫자 (2-4부대)적이 숲을 옆으로 끼고 있다. 복병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캠페인 경우, 스파이나 외교관이 첩보한 정보나 망루를 지어서 알아낸 적의 숫자보다 전장에 올라와 있는 적의 숫자가 적을 경우. 복병을 의심해야 겠져.

-멀티플레이 경우 상대방의 숫자가 16이하인경우. 복병이 숨어 있을수 있습니다. 숲을 옆에 끼고 있으면 의심 하고 봐야하져.

 

복병의 공격패턴은 언제나 같습니다. 미끼가 있는곳으로 끌려들어가면 측면,후방에서 복병이 뛰쳐나오고, 협공당하는 형태 이져.

 

공격자 입장에서 봐야할 것은 미끼로 나온 적을 공격하려고 들면 바로 멸한다는 겁니다(넘 당연한가?). 복병에 의한 덫은 방어자가 설치한 덫(보라색 존)으로 빠져야지만 유효합니다. 그러니까 어떻게든 않빠지면 되겠져.

-복병을 먼저 공격합니다. 덫의 바깥부터 부수어 나가는 방법이져. 숨어있던 적을 공격하면, 덫은 그 효과를 잃습니다. 복병의 위치를 예상해야 가능한데, 숲이 있으면 걍 이렇게 움직여 보는 것도 방법 이겠져.

 

-전장을 복병의 효과가 떨어지는곳 이나 아예 무효한곳으로 택합니다. 복병이 위력적이라고는 하나, 전장이 너무 멀면 헛거져.

그러니까 복병이 뛰쳐나오더라도 한참은 뛰어나와야 되는 곳을 전장으로 택합니다. 전장을 택했으면 어떻게 상대가 말려 들게 하나? 미끼를 공격한는 겁니다. 여태 미끼 공격하면 망한다 해놓고서는 무슨 헛소리냐? 복병의 손길이 않미치는 방향에서 들어가면 됩니다.

어떤 덫이듯 이런 헛점 찾기는 힘들지 않으니 전장을 왔다 갔다 하면서 찾아 봅시다. 빠졌을때 위험한 덫일수록 헛점은 더욱 커지는 법이니까요. 이건 덫을 놓는자 입장이 되보면 빨리 이해합니다.

 

 

2. 덫놓기: 덫에는 2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끼와 복병이 그것. 미리 알아두실 것은 이 덫이란 것은 ‘모루와 망치’가 지형을 이용한 은폐효과로 특수화된 수준이란 것. 그러니까 ‘모루와 망치’연장선에 불과 한 것이니 넘 기대하지 마시길.

 

기습성공시 얻는 것: 기습이 성공할떄 장단점을 알아야 겠져. 단점은 누차히 지껄이니 생략하고, 장점은, 일단 숲에서 복병이 튀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적의 사기가 떨어집니다(아뇨, 플레이어가 받는 정신적인거 말고, 정말 겜의 수치적으로 사기가 몇포인트 하락합니다). 그리고 복병으로 기병3정도 편성하여 비교적 숫자가 적은 측면에 집중적으로 넣어주면, 그 숫자 떄문에 또 적의 사기가 떨어져서 싸우기도 전에 패주하게 될때가 많습니다. 여기에 복병이 기본적으로 누리는 측, 후면 공격 보너스가 붙으면서 전투하게 되는걸 생각해서, 기습한번 성공하면… 정말 대박터지는 거져.

 

-미끼: ‘망치와 모루’에서의 그 모루 역할입니다. 복병과는 달리 숲에 숨지 않고 평지에 모습을 들어 내어 적을 유인하는 역할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적이 덫에 걸려 들었을 경우에는, 적을 복병이 기습을 성공시키는 동안 붙잡아 두는 역할입니다.

 

-복병: ‘망치와 모루’에서의 망치역할로 미끼가 적을 유인하여 복병에게 측면이 노출되도록 만들면, 숲에서 뛰쳐나가 적의 측면, 후방을 강타하는 역할 입니다.

 

팁을 들자면, 미끼는 될수 있으면 방어력이 좋은 보병을 쓰고, 꼭 홀드포메션(F)를 내려준다는 겁니다(모루하고 같져). 또는, 방어력 좋은 보병대신, 발빠른 경보병이나, 기병을 사용할수도 있는데, 이때에는 적이 가까이 오면 접전을 하지 않고 뒤로 빠짐으로써 유인 하는 겁니다. 컴퓨터는 이런수에 걍 걸려오니까 쉽게 하실수 있을겁니다.

 

멀티에서는 이런수가 전혀 않통해서 머리를 좀더 굴려야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돈을 전혀 투자하지 않은 검병을 미끼로 쓰는 것. 이들 넷정도를 미끼로 내놓고, 정작 주력으로서 돈이 투자되어 밸러 높은 군대를 숲에 숨겨놓아서 적이 미끼를 맹공하여 막 무너트리고, 추격에 정신이 없는 바로 그때에 투입해서 혼잡한 적을 공격하는 것. 1대1 상황이 아니면 써먹기 힘든 방법이져.

 

복병경우에는 숲에서 싸우지 않는 이상 기병을 놓는 것이 좋습니다. 본래 기병이 보병에 비해 측면, 아니 후방까지 먹을수 있을 가능성이 월등한 뿐더러, 그들의 빠른 속공은 기습효과를 배로 만듭니다. 그리고 덫이 오히려 역으로 공격 당할 상황이더라도 기병의 발이 워낙 빨라서 빨리 숲에서 빼내서 정면전으로 전환 시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숲에다가 궁수를 놓는 행위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움직이기도 쉽지 않고, 숲에 들어가면 궁수의 효율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보병 기병은 화살로부터 좀더 안전한 것 같군요.

 

기습하는 것중에는 2면에서 하는 것( 위에 열심히 그려 놓은 것들 말이져) 과 3면에서 들어가는게 있겠습니다. 당연히 3면에서 포위하는 것이 훨씬 정교 하면서 강력하져. 제가 경험으로 볼떄 대충 2면에서의 기습이, 1.5배 정도에 해당하는 적까지 상대하고, 3면은 2배에서 약간 더 가능한 것 같군요(여기서 몇배 하는 것은 아군의 질, 숫자를 모두 고려한겁니다. 그러니까 아군이 몽크 4가지고 야리보병 8잡네 뭐 이런게 아니고 야리 4가지고 동등한 야리 8잡는 겁니다).

그렇다고 3면에서 포위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한것도 아닌 것이 뽀록나면 아주 치명적이란 것이져. 그래서인지 멀티에서는 하기가 더욱 힘든듯.

 

보다시피 상대가 숲부터 공략해오면, 오히려 자기무덤을 자기가 판 꼴밖에 될수가 없져. 왜냐면 3갈래로 나눠논 군대는 다 방향에서 적을 포위하는게 목적이지, 서로 협조하는 능력은 거의 제로이기 때문에 말이져. 하지만 컴퓨터를 상대로는 무리없이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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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청4대황제강희제 | 작성시간 04.06.17 삼면 매복도 저런 약점이 있던가 ㅡㅡ
  • 작성자mupks777 | 작성시간 04.09.21 음 은하영웅전설의 첫 전투에 있었던 삼면포위전을 오른쪽으로 한쪽으로 집중 포격하는 전술이군요.
  • 작성자SpinOut | 작성시간 04.09.22 쉽게 말해서 각개격파라고하죠..ㅡ.ㅡ;
  • 작성자Matserofmage | 작성시간 04.10.03 저 어제 컴터랑 하다가 프랑스 상대로 방어전 할 때 업 하나도 안 된 창병 8부대 숲 속에 매복시켜 놓고 그 앞에 발리스타 2 개 놓아서 적한테 내 준담에 바로 창병 튀어나와서 돌격 시키니까 상대편 방어력 업된 중보병 + 중기병 부대가 녹았습니다.. ㅠ.ㅠ 아.. 매복 정말 좋네요.. 고지 효과가 추가되니까 정말...
  • 작성자Matserofmage | 작성시간 04.10.03 상대가 사기가 급격히 떨어져 헤맬때 뒤쪽 숲에 2차로 숨어있던 기병 3부대 꼴아박으니까 바로 장군 생포하고 상대편은 도주하더군요.. 흠.. 매복을 한 번에 내보내지 말고 2번으로 나눠서 내보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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