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0년 알모하드의 칼리프 유수프3세는 즉위하자마자 스페인과의 전쟁을 일단락 지을 톨레도 조약을 체결하였다.
그는 일단 전쟁보다는 민생안정이 우선이라 생각하였고 각지역의 토후들에게 칙령을 내려 농업을 진흥시킬 방도를 찾았다.
윤작등 농업기술을 최대한 끌어올렸고 저수지등을 만들고 운하와 수로를 개축하였다.
세금동결을 명령하여 타국가의 절반 정도의 세를 걷었다. 그럼과 동시에 상업활동을 최대한 보호해주며 무역을 장려하였다.
이렇게 되자 세금이 보통 평균수준이면서도 무역으로 인해 들어오는 관세등으로 어느정도 부를 추적할수 있었다.
그리고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의 영토에서 광업을 장려하여 상당히 많은 수의 금광과 소금광 은광이 발견되었고 이는 곧 수입으로 직결되어 1년에 2000플로린 가까이를 벌어들일수 있었다.
거기다 다행히 스페인과 이집트와 맺은 동맹조약이 발효됨으로써 군비를 어느정도 축소시킬수 있었고 내정에 힘을 쏟을수 있었던 것이다.
그에 비해 스페인은 이웃국가인 아라곤,포르투칼과 전쟁을 치루고 있었다.
제 1차 아라곤 전쟁에서는 바로셀로나 성을 포위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아라곤의 동맹국이었던 프랑스 필립1세가 곧 스페인에 선전포고를 하며 카스틸까지 침공해오자 군을 물리었던 것이다.
그러나 5년후엔 제 2차 아라곤 전투에서 나바라에서 격돌한 아라곤왕 산초1세는 스페인의 알폰소 1세를 포로로 잡는등 대승을 거두었던 것이다.
결국 스페인은 엄청난 전쟁배상금을 물어야했다. 스페인왕 알폰소는 바닥을 드러내 보이는 플로린을 채워야 했고 그 꼬투리를 알모하드에게 찾으려 하였다
한편 전쟁을 지켜본 칼리프 유수프1세는 군비에 자금을 대기 시작하였고 코르도바에 상주하기 시작한 병력을 300명으로 증강 배치 시키기 시작하였다.
이에 스페인은 놓치지 않고 꼬투리를 잡아 조약을 파기한 다음 알모하드의 병사들이 카스틸을 약탈하였다는 헛소문을 퍼트리며 500명의 대군을 알폰소 1세가 친히 이끌고 침공해왔다.
이에 준비한 칼리프 역시 500명의 대군을 일으켜 코르도바를 방어하려 하였다.
이들은 곧 코르도바 성에서 50마일 떨어진 시골마을에서 조우하였다.
알폰소는 왕자를 거닐며 당당히 진중앞에 섰다. 저 언덕위에는 알모하드의 검은누비아 창병들이 정렬하며 서있었고 화려한 깃발앞에는 칼리프와 그의 친위대가 도시민병들에게 호위되고 있었다.
"언덕위에 진을 치고 있지만 방어선의 각 날개가 허술하군.....숲을 몰래돌아 뒤를 친다면 잘만하면 칼리프도 생포할수도 있다. 창병이긴 하지만 민병대와 함께 돌파 한다면 막을수 없을 것이다. 거기다 돌파를 성공하기만 한다면 설사 칼리프는 못잡더라도 포로비용으로 어느정도 이득이라도 챙길수 있을것이고 거기다 코르도바는 저 사막인들의 도시가 아닌가..약탈까지 한다면 그 이득은 수도 없이 불어날것이다."
회심의 미소를 지은 알폰소왕은 둘째왕자 산체스와 셋째왕자 세르반테스에게 각각 60명의 민병대를 붙여주어 보냈고 그자신 역시 첫째 왕자 멘도자 와 막내왕자 펠리페와 함께 본군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그는 알모하드 군 양쪽에 있는 숲에서 새들이 날아오르는것을 보았으나 거기에 담긴 스페인군의 운명을 알지 못했고 그것은 무시되었다.
그것을 자연의 현상으로 치부해버린 알폰소왕에게는 가혹한 신의 장난이었다.
그는 일단 전쟁보다는 민생안정이 우선이라 생각하였고 각지역의 토후들에게 칙령을 내려 농업을 진흥시킬 방도를 찾았다.
윤작등 농업기술을 최대한 끌어올렸고 저수지등을 만들고 운하와 수로를 개축하였다.
세금동결을 명령하여 타국가의 절반 정도의 세를 걷었다. 그럼과 동시에 상업활동을 최대한 보호해주며 무역을 장려하였다.
이렇게 되자 세금이 보통 평균수준이면서도 무역으로 인해 들어오는 관세등으로 어느정도 부를 추적할수 있었다.
그리고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의 영토에서 광업을 장려하여 상당히 많은 수의 금광과 소금광 은광이 발견되었고 이는 곧 수입으로 직결되어 1년에 2000플로린 가까이를 벌어들일수 있었다.
거기다 다행히 스페인과 이집트와 맺은 동맹조약이 발효됨으로써 군비를 어느정도 축소시킬수 있었고 내정에 힘을 쏟을수 있었던 것이다.
그에 비해 스페인은 이웃국가인 아라곤,포르투칼과 전쟁을 치루고 있었다.
제 1차 아라곤 전쟁에서는 바로셀로나 성을 포위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아라곤의 동맹국이었던 프랑스 필립1세가 곧 스페인에 선전포고를 하며 카스틸까지 침공해오자 군을 물리었던 것이다.
그러나 5년후엔 제 2차 아라곤 전투에서 나바라에서 격돌한 아라곤왕 산초1세는 스페인의 알폰소 1세를 포로로 잡는등 대승을 거두었던 것이다.
결국 스페인은 엄청난 전쟁배상금을 물어야했다. 스페인왕 알폰소는 바닥을 드러내 보이는 플로린을 채워야 했고 그 꼬투리를 알모하드에게 찾으려 하였다
한편 전쟁을 지켜본 칼리프 유수프1세는 군비에 자금을 대기 시작하였고 코르도바에 상주하기 시작한 병력을 300명으로 증강 배치 시키기 시작하였다.
이에 스페인은 놓치지 않고 꼬투리를 잡아 조약을 파기한 다음 알모하드의 병사들이 카스틸을 약탈하였다는 헛소문을 퍼트리며 500명의 대군을 알폰소 1세가 친히 이끌고 침공해왔다.
이에 준비한 칼리프 역시 500명의 대군을 일으켜 코르도바를 방어하려 하였다.
이들은 곧 코르도바 성에서 50마일 떨어진 시골마을에서 조우하였다.
알폰소는 왕자를 거닐며 당당히 진중앞에 섰다. 저 언덕위에는 알모하드의 검은누비아 창병들이 정렬하며 서있었고 화려한 깃발앞에는 칼리프와 그의 친위대가 도시민병들에게 호위되고 있었다.
"언덕위에 진을 치고 있지만 방어선의 각 날개가 허술하군.....숲을 몰래돌아 뒤를 친다면 잘만하면 칼리프도 생포할수도 있다. 창병이긴 하지만 민병대와 함께 돌파 한다면 막을수 없을 것이다. 거기다 돌파를 성공하기만 한다면 설사 칼리프는 못잡더라도 포로비용으로 어느정도 이득이라도 챙길수 있을것이고 거기다 코르도바는 저 사막인들의 도시가 아닌가..약탈까지 한다면 그 이득은 수도 없이 불어날것이다."
회심의 미소를 지은 알폰소왕은 둘째왕자 산체스와 셋째왕자 세르반테스에게 각각 60명의 민병대를 붙여주어 보냈고 그자신 역시 첫째 왕자 멘도자 와 막내왕자 펠리페와 함께 본군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그는 알모하드 군 양쪽에 있는 숲에서 새들이 날아오르는것을 보았으나 거기에 담긴 스페인군의 운명을 알지 못했고 그것은 무시되었다.
그것을 자연의 현상으로 치부해버린 알폰소왕에게는 가혹한 신의 장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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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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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kry11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4.02.13 대략 현실 근거해 쓰려고 노력을 해봤다는 ;; 혹시 틀린것이 있다면 지적좀 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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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베싱 작성시간 04.02.14 오옷... 재미있네요. 스페인이 그 전투에서 패배하여 결정적으로 쇠락하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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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저스티니안™ 작성시간 04.02.14 스페인이 악역이군요^^;; 될수있으면 그시대 동방에서 일어나고있는 사건도 곁들으면 좋을텐데요, 너무 이베리아에 파묻혀있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한편비잔틴제국에선 무슨사건이 터지고' 이런식으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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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윤길 작성시간 04.02.17 재밋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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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사했어* 작성시간 04.02.28 스페인은 카스티야 왕국과 아라곤 왕국이 결합해서 생긴 왕국인데 미디블에서도 그렇고 여기 글에서도 그렇고 왜곡이 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