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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비잔틴의 여명- 에데사 전투

작성자제국의명장|작성시간04.03.07|조회수343 목록 댓글 0
1093년에 에데사에서 비잔틴군이 수적으로 우세한 투르크 군(비율 340:700)의 열

약한 조건에서도 전투에 임하여 적군 95명을 사살하고 153명을 생포하는 대전과를

올렸습니다.반면 우리군의 피해는 33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일단 전투의 경과를 보

자면.....


일단 우리군의 주축은 강력한 캐터프랙터 기병(120명)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적군은

기마궁수와 급조된 농민군이 주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일단 우리군이 언덕쪽으로

올라가서 적진을 보니 적군도 역시 언덕 위에 포진하고 있었으며 적군 뒤에는 숲.적

이 주둔한 언덕 밑쪽에 마을이 있었습니다.적군은 우리군이 접근하는 것을 기다리

는 눈치인듯 했습니다.그리하여....


일단 용병기마궁수부대로 적을 도발하려고 보냈다가 오히려 화살을 맞고 11명이 벌

집이 되어 버렸습니다.나는 전략을 짜내서 고용한 이태리보병들을 오른쪽 언덕으로

이동시키고 고용한 이슬람 중무장 기병부대와 창병부대를 왼쪽언덕으로 보냈으며 중

앙에는 비잔틴 황제 알렉시오스1세가 지휘하는 캐터프랙터 기병대들이 배치 했습니

다.


왼쪽언덕으로 이슬람 중무장 기병대와 창병부대가 도착하자 투르크군 기마부대와 농

민군이 우리군이 있는 언덕쪽으로 쇄도 했고 왼쪽언덕에 주둔하고 있던 우리군은 적

군의 화살세례에도 불구하고 용감히 전투에 임하여 적군과 교전을 벌였습니다.나는

오른쪽의 이태리부대에게 적군이 점령한 언덕의 숲쪽으로 진격을 명했고 직접 캐터

프랙터부대를 인솔하여 마을쪽으로 총공격을 했습니다.....그리하여.....


왼쪽언덕으로 쳐들어 갔던 농민군과 기마궁수들이 패퇴하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포

로 50여명을 생포 했습니다.캐터프랙터기병대는 적의 창병부대를 만났지만 어렵지

않게 격파하고 퇴각하는 적군을 사냥했으며 숲쪽으로 이동하던 이태리보병들은 이동

중 퇴각하던 투르크군을 공격하여 많은 포로들을 노획 했고 결국 적군은 총퇴각을

하였습니다.


이로서 비잔틴의 기개를 아랍에 보여준것은 물론이고 서방에서도 십자군을 조직하

여 비잔틴을 지원하기로 결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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