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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여명기 프랑스 스릴 만점!

작성자이찬선|작성시간04.04.30|조회수551 목록 댓글 5
여명기 프랑스로 했습니다. 프랑스는 땅은 비옥한데 사방에서 딴지를 걸기 땀시 잘 안하던 팩션이었지만, 영국과 스페인이 지루해져 한번 해봤습니다.
난이도야 매우 어려움으로 해도 나중에는 쉽기 땀시로 걍 매우 어려움으로 했는데 초반부터 살떨리는 게임이었습니다.

브르따뉴와 툴르즈가 떨어져 있는 관계로 초반 병력 이동이 어려운데 특히 툴루즈엔 아무것도 없고 꼭 아라곤 녀석들이 깝쭉대기 땀시로 전 지역에 여관을 짓고 용병러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어찌된일인지 툴르즈의 여관은 항상 비어있고, 병력 이동은 안되고 잠시 있으면 분명히 아라곤이 깝쭉댈텐데... 걱정하다가 결국 용단을 내려 앙주를 침공했습니다. 단지 툴루즈로 가는 길을 확보하기 위해...
'영내가도...' 영내로 가는 길을 빌려달라! 당근 영국군은 빌려주지 않으려 했지만 브르타뉴와 일 데 프랑스의 전군을 휘몰아 앙주로 쳐들어가니 영국군은 바로 앙퀴탱으로 후퇴. 드디어 툴루즈에 안정된 병력을 주둔시키고 나니 슬그머니 홀로 고립된 노르망디로 눈이...

궁병 60명밖에 없어 용병으로 고용한 마운티드 서전트 한 부대를 보내 전멸시키고 노르망디를 접수! 앙퀴탱엔 800에 달하는 영국군이 주둔중이라 신경끄고 곧바로 병력생산 및 개발에 착수

프랑스 지역이 비옥하다고는 하지만 초반에 많은 용병을 고용한 관계로 재정은 바닥을 기고... 결국 앙퀴탱으로 용병들을 휘몰아 쳐들어 갔습니다. 용병 숫자 줄이기 위해...

앙퀴탱마저 접수하니 어느정도 돈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 돈을 바탕으로 가장 비옥한 툴루즈 일데프랑스 플랑드르 브르따뉴 앙퀴탱을 개발하니 점점 불어나는 국고!

하지만 아라곤 이 망할 놈들이 앙퀴탱으로 쳐들어와서 잠시 뺏겼다가 수복... 많은 건물이 뽀샤져서리... 교황은 아라곤 공격하지 말라고 엄포. 내 땅 뺏긴거 찾는건데 왜 지랄인지...

아라곤 이 놈들 놔두면 또 대량의 왕실기병으로 쳐들어올 것 같아서 결국 툴루즈와 앙퀴탱의 전군을 휘몰아 아라곤을 공격 공성전으로 파문 안당하도록 조치하여 아라곤을 점령했습니다. 아라곤... 철광산이 있고 땅도 어느정도 비옥하기 땀시로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었고, 아라곤을 검병생산지로 만들어 봉건검병을 뽑아내기 시작.

프랑스 왕이 통솔 3에 통찰 9라는 다소 기형적인 밸런스였는데, 천만다행으로 셋째 아들녀석이 통솔 5에 통찰 7을 달고나와서 장남과 차남을 죽이고 왕으로 등극시켰습니다.

한편 독일은 접경지역에 대군을 주둔시키고 호시탐탐 쳐들어올 기회만 노리고... 스페인 역시 나바르지역에 대군을 주둔시킨 상태... 영국은 워섹스지역에 전군을 집결시켜 잃었던 영토를 찾으려 하고...

안되겠다 싶어 알모하드와 동맹맺은후 스페인의 관심을 돌리고 플랑드르에 대군을 주둔시켜서 영국의 도발을 저지한 후 브리간디 지역의 독일군을 공격하여 전투없이 점령했지만 곧바로 1700이라는 어마어마한 대군으로 쳐들어온 독일...

왕이 이끄는 900여명의 프랑스 최정예군(봉건검병 8, 용병인 이태리 보병 2, 호빌라 2, 카와라즈미안 기병 1, 궁병 2)으로 브리간디 방어전에 착수 대패...

이상하다... 왜 졌지? 로드신공을 발휘 다시 전투에 착수 대승... 적군은 1300여명이 죽고 아군은 약 300여명이 사망...

하지만 엄청난 크기의 영토를 바탕으로 뽑아내는 독일군의 계속된 공세... 대량용병으로 겨우겨우 막고 나니 어느정도 수입도 괜찮아지고 병력도 공급되어 해외식민지 개척에 나섰습니다. 첫번째 목표는 불가리아. 그냥 십자군 보낸 것인데 운좋게도 십자군이 성공해서 점령. 그 다음 리보니아! 역시 십자군으로 점령, 스웨덴과 노르웨이 반란군은 매수해서 점령.

바로 스웨덴으로 쳐들어온 덴마크군을 무찌르고 덴마크마저 접수!

당시 스페인은 알모하드와 대박 터지게 싸우는 중이었고, 독일은 계속된 병력 소비로 큰 위협은 되지 않아 영국을 박살내기로 하고, 플랑드르에 왕이 이끄는 프랑스 최정예군(봉건기사대 4부대가 있던 프랑스 최강군)을 주둔시키며 워섹스로 쳐들어가 전투없이 점령! 한편 열심히 배뽑아서 북해 전지역에 띄우고 불가리아에서도 배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 헝가리 놈들이 불가리아를 공격해서 아군은 성으로 후퇴...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의 동맹국인 이집트가 헝가리군을 몰아내주는 것이 아닌가! 아 거마운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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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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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런이런 | 작성시간 04.04.30 와 이슬람과의 동맹이라 ㅋㅋ 멋찌네여 ㅎㅎ 이집트 알모하드 이슬람쪽은 신경안쓰셔두 될꺼같네요 ㅎㅎ 성가신 영국 빨랑 아작내고 아일랜드 스코틀랜 다 드시고 아라곤 끝장내고 스페인과는 중립을 유지하시든가 알모하드랑 동맹군 편성해서 뒷치기 굿 ㅋㅋ 아니믄 스페인 걍놔두고 독일넘들 싹쓸어보리시든가 암튼잼나겠
  • 작성자이런이런 | 작성시간 04.04.30 네요 아 전 스페인 하는데 혈통관리 엄청 안되네요 미치긋네여 나오는넘 마다 이상한넘들만 나오고 이제는 아들도 안놓네 흐미...~~~ 이제 이슬람도 거의 아작냈고 비잔틴이랑 몽고 헝가리 폴란드만 남았네요 재정도 100만이 넘어가고 계속 뻘짓(?)만 하고있어여 ㅋㅋ 암살자 러쉬 스파이러쉬 종교재판 ㅋㅋ 등등..;;
  • 작성자이찬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4.05.02 혈통관리는 왕자 13살때 퀵 세이브(컨트롤+에스) 하고 계속 로드하면 됩니다. 최소 왕과 같은 능력치 가끔 왕을 능가하는 능력치 왕자나오는데... 전 스페인할때 첨 왕자 무조건 왕보다 좋은 능력 달고 나오도록 로드한다는... 왕자 나오자마자 바로 나바르 지역 침공해서 해골 늘리고... 스페인 혈통관리 따로 필요없죠...
  • 작성자저스티니안™ | 작성시간 04.05.02 역사의 소용돌이와 왕실의 암투.. 재밌는 켐페인이었군요-_-
  • 작성자Berserk_Chang | 작성시간 04.05.13 진짜 교황 짜증나죠. 침략받아 수복 전쟁중니데 왜난리인지.....^^ 이 게임의 특징은 리로드를 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컴에게 한판 지고나서 한탄하며 모니터 쳐다보는 것도 나중에 지나고나면 재미있는 게임추억 입니다. 특히 프랑스가 극 초반에 지고나면...아차하다가 수도만 남기고 버틴적도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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