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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캠페인]도이칠란트 위버 알레스 - 3

작성자Der Ritter!|작성시간04.05.27|조회수225 목록 댓글 2
지나치게 욕심을 부린 탓이었을까...사방에서 선전포고를 해오지 않을지 걱정이 되었다. 국경지대에 쌓아놓은 병력도 실제로는 숫자만 많을뿐 실제로 큰 보탬이 되지는 못할 전력들이었다. 하늘로 불려간 콘라트 3세의 뒤를 이은 프리드리히 1세는 그 뛰어난 능력치와 미덕으로 도시의 건축물들을 발전시키며 포로들을 풀어주어 미덕을 높여 세금을 긁어도 행복이 올라가게 만들었다.

이시기에 다행스럽게도 영국과 동맹을 맺은지라 막 성행하기 시작했던 해상무역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제국의 금고를 탈탈 털어가며 개발했던 코크선이 제몫을 하며 발트해-스웨덴을 거쳐 영국의 플랑드르(당시는 영국이 점거한 상태)와 사우스햄프턴(웨섹스라고 하던가...지명이 생각 안나서 생각나는 지명으로 ㅡㅡ;;)까지 무역로를 확장하였다. 한두대의 선박만 있으면 항상 상대방이 습격을 하기에 2~3대(완전히 제해권을 장악한 발트해는 제외)를 모아 한꺼번에 아래쪽으로 보냈다.

잘 되가는 해상무역과는 달리 지상전은 그다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파문을 염려한 새 황제 프리드리히에 의해 적은 병력에 의해 지켜지는 폴란드 영토(왕과 아들놈 하나밖에 없었음 ㅡㅡ;;)를 견제하기 위해 볼히니아-리투아니아에 필요이상의 병력을 집결시켜야만 했다(물론 이러한 병력은 예비병력(Ersatztruppen)이라 불린 농민병+민병대로 구성되었으나 조금씩 쓸모없는 농민병을 줄이고 민병대와 창병으로 대체하기 시작했다. 다행이도 프랑코니아와 슈바비아에서 봉건창병과 봉건검병이 제조되어 질적으로 열세인 병력을 보강하기 시작했다. 한편 오스트리아에선 마굿간 업그레이드와 방어구 업그레이드로 봉건기병대를 뽑아내어 역시 부족한 Charge유닛을 메꿀수 있었다.

폴란드 침공뒤 10년 후, 황제는 남는 병력의 효율적인 효용을 위해 폴란드를 침공, 교황의 경고날수에 맞춰 성을 함락, 폴란드 왕의 모가지를 따버리는데 성공한다. 동시에 병력을 비축해둔 뒤 크로아티아와 카파도니아까지 진출, 풍부한 자원이 있는 두 지역을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황제는 브란덴부르크에서 술집을 개발한 뒤 여관을 개발하여 암살자와 밀정을 쓰기 시작했다. 이때 황제는 호시탐탐 버건디 지방을 노리던 이탈리아 세력에 일침을 놓을 겸 독일과 이태리의 국경지대인 밀라노에 밀정 수십을 풀어 불만세력을 높인 뒤 자연적인 폭동이 일어나게 두었다. 폭동이 일어나 성이 점거되었을때 재빨리 밀사를 파견, 매수한 후 자신의 심복부대를 한부대정도 파견해 총대장을 맡게 하였다. 밀라노를 점령당한 이탈리아는 분개했지만 교황에게 항의할 건덕지가 없었다.

그때, 가만히 잔존해 있던 프랑스가 로렌 지방으로 쳐들어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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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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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er Ritt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4.05.27 다음번엔 매우 어려움으로 해볼까 합니다 ㅡㅡ;
  • 작성자나베싱 | 작성시간 04.05.28 흐흐.. 은근히 잼있네요..진짜 밀정 풀어서 성 뺏어먹으면 당한세력 은 머리에서 엄청난 스팀이 올라오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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